현재 재택근무 중이고 실무 2일차인데, 2주동안 교육은 받았어.. 저번주 금욜에 워밍업으로 업무를 했는데 엄청 힘들다거나 답이 없다는 느낌은 안 받았거든 근데 오늘은 진짜 업무를 하는데 정말 망망대해에 나 혼자 남겨진 기분인거야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근데 업무는 해야하니까 하는데 진짜 갑자기 눈물이 막 나는거야… 답답하고 모르는거 있는데 물어보는데 비대면은 한계가 있으니까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는거야 동기들은 경력이 있는 신입들이라 어느정도 하는데 나는 쌩신입이라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는 거야…. 진짜 사직서 써야 될거 같고 정말 아닌거 같은거야…. 안그래도 나는 집이 회사랑 너무 멀어서 진짜.. 서울사는 동기 한명이 자기 모르는걸 오늘 선배님이랑 퇴근하고 나서 만나서 따로 물어보기로 했다는데 나는 멀어서 가지도 못하고… 진짜 황무지에 버려진 기분이랄까.. 나만 진 느낌이랄까……. 아 진짜 너무 눈물만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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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입냄새 나는 여직원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