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이나 클럽 같은 곳 가지 말라고 사람들이 욕하고 그러지만 법적으로 아예 가면 안되는 건 아니잖아? 오로지 개인의 양심이나 판단에 맡겨버리니까 지킬 사람만 지키고 개의치 않는 사람들은 마음 편하게 가는 것 같아. 지키는 사람 따로 조심하는 사람 따로.. 난 올해 초에 확진자 천 명 나올 쯤에 지방 사는데도 친구 한명도 안만나고 식당도 안 갔는데 좀 줄어든 후로는 식당, 카페 정도는 갔거든. 그래서 나도 이제 식당 카페 아무렇지 않게 가는데 술집 가는 애들을 내가 뭐라고 안좋게 생각하나 싶고 그러더라. 뭔가 확실히 정해진 게 있으면 좋을텐데 오로지 개인의 선택이니 뭐라 할 명분도 없는 것 같고 지키는 사람만 힘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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