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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032
이 글은 4년 전 (2021/7/07) 게시물이에요
친구 서울 인프라땜에 지방 더이상 못가겟다하는데 이 친구 서울에서 직장도 못잡고 나이 26인데 알바만 전전함... 내가 거긴 경쟁이 너무 세니까 지방엔 친구 전공관련 자리 좀 있으니까 내려오라고 했는데... 서울에서 계속 살거래.. 일은 어쩔꺼냐 알바만 할꺼냐 이러면 걍 회피함... 내기준으론 서울 인프라가 자기 일자리를 포기하고 알바만 전전할 정도로 장점인지 이해가 안가...카톡에서도 개인적인 일이야기하기 눈치보일 지경임..지방에서 서울로 간 익들 생각 들어보고싶어.. 내가 서울에서 안살아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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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댓글 대부분 신경쓰지마라 이런 글많은데... 본문슬엔 안적엇는데 20년지기 친구야..같은동네 유치원생때부터 아는 사이엿고...서로 가정사도 다 아는 그런사이임
친구한테 너거기서 알바만할꺼냐 이런말하는 나도 마음 편하지많은않아ㅠㅠ 근데 앞에서 말햌ㅅ듯이 친구의 현재 상황을 잘 알고있아서 그친구한텐 걍 부산내려와서 직장잡는게 가장 좋은 선택인것같아서 나름 용기내서 한말이야.. 여기서 내가 그친구 가정사까지 구구절절하게 날하기는 좀그렇고... 내입장도 좀 알아달라고.. 20년동안 편하게 카톡하고 고민거리나눳던 친구인데 요새는 본인(나)학교생활(아직학생이야..재수에 6년제라..)이야기도 편하게 못해.. 말하면 너는 나보다 낫다 난짐 서울에서 몸갈아서 일한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니까 뭔말도 못하겠고 내가하는 과외알바도 예전같았으면 응원해줬을꺼 지금와서는 능력에비해 넌너무 시급을많이받는다..나는 몸갈아서 일하는데 최저다 이런말듣는데 너무 스트레스야.. 그래서 난 계속 이런태도면 걍 차라리 맘편하게 지방내려와서 직장잡고 만편하게 있으라는건디..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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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지방 어디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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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부산쪽이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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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부산도 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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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헉 내가 부산살아서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짧게 한달정도 서울에서 두번 지낸적있는데 강남쪽에서 살아서그런가 난 차이 많이 느꼈어 ㅋㅋㅋㅋㅋ
근데 난 집순이기도하고 원래 밖에 다니는성격이아니라 별로 크게 상관없었는데 뭐 친구는 그게 너무 좋은가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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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개개인마다 중요시하는 게 다르니까
그 친구는 서울 인프라를 포기할 수 없는거지 본인 커리어보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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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22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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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친구 인생이고 자기가 좋다는데 뭐,, 딱히 쓰니가 신경 안써도 될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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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3
22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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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7
33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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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4
44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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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6
55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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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0
66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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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본인 꿈이었나보지 서울 사는게 걍 냅둬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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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부산도 완전 대도시아니야..? 없는거없잖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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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니까..근데 서울이랑 비교는 안되나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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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근데 막상 이거 들어왔나~ 하고 찾으면 없는 거 되게 많음 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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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헉... 예를들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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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서울에서 한창 유행한다는 프랜차이즈도 서울에서 한창 유행 돌고 돌다 끝날 때 쯤에 들어오는 경우가 태반이야 ㅜㅜ 구체적으로 들기엔 내 머리가 나빠서 못해줘 ㅜㅜ 미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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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아하 ㅠㅠ 밑댓처럼 블루보틀같은건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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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5에게
그런 것도 있고 먹방에서 맛있어 보여서 찾으면 없는 것도 되게 많아. 분명 프랜차이즈인데도 말이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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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
부산에 백화점 많다지만 내가 원하는 유명 향수 브랜드는 부산에 한 군 데도 입점 안 돼 있더라... 서울에만 있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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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알아서 할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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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서울이 젤 뭐가 많으니까 다 하고싶은가보다 하고 냅둬 알아서 일도 찾겠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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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그래도 친구 인생이니까..
너무 깊게 관여 안할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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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거의 20년지기임 신경인쓸려고해도 서로서로 신경을 많이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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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그치.. 근데 원래 몸에좋은 약이 쓰다고
좋게하는 얘기지만 상대방이 듣기싫어하는말 계속 들으면 오히려 오기생기거나 반감가질수도 있을거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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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근데 부산이랑 서울 차이안나는것같아도 차이남... 나 부산 20년 살다 서울왔는데
쉽게 유행말하면 서울에서 유행끝나면 부산에서 유행시작하는 기분.. 친구도 무슨 느낌인줄알겠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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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그냥 내비둬... 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보다 친구처럼 나중에 살게 된 사람들이 서울부심 더 부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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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아 진짜 ㅇㅈㅇㅈ 내 친구도 서울 올라간지 반년밖에 안됐는데 만날 때마다 서울 자랑질이랑 서울부심 너무 심해서 짜증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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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내 친구도 부산쪽이 더 친구 전공 알아주고 그러는데 이쪽으로 올 생각 없는거 같더라 그냥 서울 쪽 간 이유는 좀 단순했음. 놀게 많으니까 갔던거여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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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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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9
앗 나랑 비슷하다 ㅎㅎ
난 지방 거의 시골쪽인데 고향에서 자리잡으면 경제적으로는 풍족할 수 있는데 그냥 인프라같은게 풍족하지 못하니까 뭔가 갇혀사는 느낌이야 고향에서는 마음대로 어딜 가려면 차가 필수여야해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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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내 친구도 창원살다 부산살다 서울갔는데 취업 힘들어도 알바만 전전한다 하더라도 일단 서울에 붙어있고싶대 본인보다 나중에 결혼해서 자기 자식을 서울에서 키우고 싶다고? 그러더라 어릴때부터 경험했으면 좋았을 문화생활이나 기타 다양한 것들을 본인은 너무 늦게 경험해서 제 자식은 좀 더 경험시켜주고 싶다고... 그냥 내비두는게 답이여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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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얜 지금 본인이 누리고 싶은 것보단 서울에서 어떻게든 일하고 붙어있어야 거기서 결혼하고 가정꾸리니까 어떻게든 있어야지... 하면서 있더라 난 서울 안살아봐서 머가 그리 좋으지 모르겠지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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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소위 서울물 먹고 한창 즐기는 사람은 제 풀에 꺾여서 본인이 GG 치고 와야지 옆에서 암만 이야기해도 안 들려~ 계속 이야기해봐야 잔소리밖에 안됨 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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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웅 서울이 훨씬 좋아 비교도 안될만큼 그니까 못포기하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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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냅둬 걍... 언젠가 알아서 제 살 길 찾겠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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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걱정되는 마음은 알겠지만 당장 쓰니가 무슨 말을 한다고 해서 마음을 바꾸진 않을듯
이해도 가고... 왜 굳이 서울에 남으려는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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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헐 신기하다 부산 대도시인줄 알았는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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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난 지방은 아니고 경기도 촌구석 살다 서울 왔는데 신세계임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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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일단 배달의민족 키면 배달가능한 음식이 널렸다는게 최고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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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근데 나도 본가가 지방이라 그런가 가끔 이해 안갈때 많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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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지금은 수도권에 있는데 굳이 전전긍긍 낑낑대면서 겨우겨우 서울이랑 수도권에서 살필요는 없다고 느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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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부산이 대도시긴해도 서울에 비하면 인구수 차이만해도 넘사라..
수도권에 아무래도 사람들 다 모여 있으니..
그리고 부산 애들 다 빠지는데는 일자리 부족 때문임 ㅠㅠ
일자리가 너무 없어..ㅜ_ㅜ 나도 부산새럼이지만..
부산에서 자리 잡으면 살기 좋은 건 맞지만 자리가 서울에만 있으면 서울로 가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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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걍 알아서 살게냅둬ㅠㅠ 지가 알아서 잘하겠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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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부산이 크긴하지만 서울이 넘사인것도 사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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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난 가족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서울로 도망치듯 온 경운데ㅋㅋㅠ 친구도 속사정이 안좋을 수도 있지 않나,,? 아님 뭐 말은 안하지만 하고싶은게 생겼을수도 있고 아님 서울사람인 애인이 있다던가..? 나도 알바만 하고 없이 사는데 친구들이 쓰니처럼 물어보긴 해 왜 올라가서 그러고 사냐고ㅋㅋㅋㅠ 그럴때마다 속사정은 말 못해서 그냥 난 서울이 좋아~ 하고 만다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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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근데 이건 진짜 평생가도 서로 이해 못할듯
내 친구들 사이에서도 반반 갈려
나랑 내친구는 서울은 복잡해 짧게 여행만 좋아
다른 친구들은 서울 인프라 포기 못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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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부산이 크긴해도 서울은 넘사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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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머냅둬 서울이 좋은갑지~~ 난 부산옆도시에서 올라왔는데 걍 내려가고싶은마음뿐임 어딜가도 사람이 너무많아 월세는 개비싸고 ...근데 일자리는확실히ㅣ많긴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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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근데 혹시 친구 덕질해..? 그러면 그럴만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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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5
222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덕질 급이 다름ㅋ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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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6
3333 진짜 너무 다르닼ㅋㅋㅋ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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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3
444덕질은 ㄹㅇ 달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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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쓰니가 넘 오지랖임.. 알바만 전전할거냐 이런거 물어보는거 실례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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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ㅇㅈ ㄹㅇ 친구 맞긴한가 ㅋㅋㅋ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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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리끼린 서로그런말 해.. 그친구도 나재수할때 쓴소리많이햇고 나도 그친구 뭔일있을땐 쓴소리많이하고.. 각자 친구관계는 다를수있으니까 이런식으오 안비꼬았으면 좋겟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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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헙 근데 난 쓰니 무슨 심정인지 알아ㅜㅜ 아무리 그래도 나이는 계속 먹을텐데 제대로 된게 없으면 본인만 망가지지ㅜㅜ 차라리 부산에서 일다니고 서울은 문화 즐기러만 다니면 될텐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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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
부산 서울 둘다 살아봤는데…나라도 서울 택할거 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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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허세에 찌든덧 같긴함대

한번 터 잡으면 움직이기 쉽지 않긴해 ㅜㅜ

나도 집근처에서 일하는데 서울 근처로 이직 준비중 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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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
지역치기는 아니지만 시야부터 달라져 장기적으로 경험도 그렇고… 인프라 유혹도 있는데 일단 취준이나 취업쪽을 서울로 알아보기 시작하면 지방은 진짜 안차더라 오히려 치열하고 환경도 다르니까 욕심이 과해져
나도 지방익인데 교육부터 그냥 모든게 응.. 그래서 암담해
서울에서 지방 내려오는거는 진짜 그냥 자기 만족에 살아야지 하고 체념하는 경우도 많아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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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
그리고 올라간 애들 10에 8은 지금까지 살았던거랑은 다르고 문화충격+인프라 최고+놀거 먹을거 할거 사람도 다 많아 약깐의 신세계를 경험하는? 그런거 때문에 절대 안내려오더라ㅋㅋㅋㅠ
그리고 쓰니한테 오지랖이라고 하는것도 오지랖인것 같아,, 거기까진 터치하지 말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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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0
걍 냅둬 오지랖같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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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나도 부산 사람이고 서울에서도 일해 보고 지금 내려와서 부산에서 다시 일하는 중인데 서울에 있으려는 이유는 알 것 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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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알아서 살겠지 부산 서울 각각의 장단점이 있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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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서울은 인프라도 인프라인데 일하는 환경이 다르고 성장할 수 있는 크기도 다르고 사람도 다르고 배울 수 있는 질이 다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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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4
난 부산도 살아보고 서울도 살아봤는데 비슷비슷했음 부산도 대도시라..쓰니 마음 이해 간다 안그러려해도 오래된 친구면 걱정되고 신경쓰일거가틈
서울 인프라라는게 다니는 대학이라든지 취준에 도움되는 곳들 특정 병원들 제외하면 뭘 말하는지 모르겟음ㅋㅋㅋ친구가 얘기하는건 3개 다 해당 안 되는 거 같은데 그럼 뭐 유명맛집 카페 이런건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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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5
222222222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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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6
차이 많이 나긴해… 물론 알바만 하는것도 안좋게 보일순 없지만 지금 취준 하는거 아닌가?
지방에도 있을거 다 있지만 대학 서울에서 나왔으면 인간관계도 그렇고 전체적인 분위기나 마인드 자체가 달라지는 경우 많아서 차이 많이 느껴지더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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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댓글 대부분 신경쓰지마라 이런 글많은데... 본문슬엔 안적엇는데 20년지기 친구야..같은동네 유치원생때부터 아는 사이엿고...서로 가정사도 다 아는 그런사이임
친구한테 너거기서 알바만할꺼냐 이런말하는 나도 마음 편하지많은않아ㅠㅠ 근데 앞에서 말햌ㅅ듯이 친구의 현재 상황을 잘 알고있아서 그친구한텐 걍 부산내려와서 직장잡는게 가장 좋은 선택인것같아서 나름 용기내서 한말이야.. 여기서 내가 그친구 가정사까지 구구절절하게 날하기는 좀그렇고... 내입장도 좀 알아달라고.. 20년동안 편하게 카톡하고 고민거리나눳던 친구인데 요새는 본인(나)학교생활(아직학생이야..재수에 6년제라..)이야기도 편하게 못해.. 말하면 너는 나보다 낫다 난짐 서울에서 몸갈아서 일한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니까 뭔말도 못하겠고 내가하는 과외알바도 예전같았으면 응원해줬을꺼 지금와서는 능력에비해 넌너무 시급을많이받는다..나는 몸갈아서 일하는데 최저다 이런말듣는데 너무 스트레스야.. 그래서 난 계속 이런태도면 걍 차라리 맘편하게 지방내려와서 직장잡고 만편하게 있으라는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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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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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6
말하는게 별로네 기분나쁘게 말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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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8
친구가 쓴소리하는게아니라 쓰니가하는건 별로안힘들고~하면서 무시하는거아니야…? 이거보니까 쓰니가 그렇게말한것도 이해된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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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7
근데 26이면 알바하면서 취준하기에 전혀 늦은나이 아닌데... 부모님 돈으로 서울살이 하는것도 아니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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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8
지방에서 서울 올라간 사람이 더 서울 부심 부린다는 거 공감 가는 게 일단 나조차도 서울에 살아보니까 너무 좋음 일단 사람이 많으니까 사람 만나는 것도 다른 도시랑 정말 다르고 그냥 단순 시내 뿐만 아니라 경험 할 수 있는 활동 같은 것도 정말 폭이 큼… 서울이 좋다는 건 친구의 선택이기도 하니까 그냥 내비두는 게 좋을 거 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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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8
그리고 가정형편 어려운 건 본인이 제일 잘 알 거고 친구도 친구 본인 입장 잘 알면서 자기 인생 더 잘 살아보려고 서울에 남아 있는 거일텐데 쓰니야 너무 걱정하지 마 ㅠㅠ 그리고 26이면 늦은 나이 아닌 거 같은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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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0
서울에서만 살아봣는데 가끔 여행이나 뭐 다른 지방 가면 좀 깜짝깜짝 놀람.. 인프라 차이가 무시 못 할만한 수준이긴 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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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1
근데 20년지기 친구가 제대로 된 직장 못 잡고 그러고 있으면 당연히 걱정되지 않음? 오지랖 아닌 것 같아 나 같아도 걱정 됨... 자리가 없어서 취업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있는데 굳이 그러고 있으니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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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2
친구 인생이니까 뭐 지금 좋다는 대로 두다보면 알아서 하게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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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3
그러다가 현실 마주하면 내려올지도?....그게 바로 나ㅠ
서울에서 일을 했던 건 아니지만 대학 생활해보고 도저히 내 월급에서 서울에서 못 살 거 같아서 부산에서 살기로 함 그거 본인 만족이라 주변에서 아무리 뭐라고 해도 그때는 안 들리더라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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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4
나도 대구살다가 잠깐 서울에서 살고 있는데 걍... 느낌이 다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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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
쓰니 댓글 보고 있자니 뭔 맘인지 이해 감... 나 같아도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 거면 차라리 내려와서 전공 살리고 취업하라 할 것 같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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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6
가치관 차이니까 뭐.. 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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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7
지방오래 살다가 서울에 사는데 그정돈 아닌데... 근데 지금은 말이 안통하는거 같으니 그냥 둬... 알아서 깨닫겠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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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8
쓰니댓 보니깐 쓰니가 힘들겠네ㅠ
가서 일만 못구하면 그만인데, 계속 쓰니랑 비교하면서 쓰니 괴롭게 하고 그러면서 알바만 전전하면서 쓰니 일 치기하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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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8
근데, 20년지기 이런거 취업때 되면 다 필요없어.
기간이 깊이를 비례해주지 않고,
서로 많이 안다고 사정 다 배려해줄 필요 없어.
그냥 딱 잘라서, 그 친구는 쓰니를 괴롭게 하는 친구이면 조금 거리를 두던가 조금 내가 괴롭더라도 이 친구는 내가 잡아줘야 겠다 싶으면 쓰니가 쓴소리 심하게 하는것도 좋을거 같아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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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8
그리고 나도 대전토박이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도 서울 올라와서 끝까지 알바와 과외 전전하면서도 여기에서 자리 잡을때까지 안내려가려고 하더라… 이게 자존심, 자기 정체성 문제도 있는거라고 하더라구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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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0
나도 대구 살다가 대학 때매 올라와서 지금 편입 준비하고 있는데 난 내려갈 생각 없음 일자리 훨 많고 전공 살릴 수 있는 길 훨 많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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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0
나두 ..... 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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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1
원래 사람은 한번 윗물 맛보면 아랫물로 안내려오려고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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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2
그냥 경험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응원해주자 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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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2
나는 서울 토박이였지만 지금 내 친구들 다 서울 떠나려고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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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그리고 그냥 그 친구 마음 뭔지 알 것 같은 게... 아닐 수도 있지만 서울에서 일하다가 본가로 내려가는 거? 자기 자존심 문제도 있을 것 같음 내려가면 난 진짜 여기까지밖에 안 되는 인간이구나 싶어서 나는 그랬거든...
근데 그건 자기 스스로 느껴야 돼 서울을 떠난다고 실패한 인생이 아니라는 걸 깨달아야 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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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근데 그런 스트레스를 너한테 나는 최저 받고 너는 많이 받고 그건 아니지 ㅋㅋㅋ 그건 친구가 잘못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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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4
본가는 지방이고 학교 다니느라 서울에서 5-6년 지냈는데 주위 친구들 서울 좋다고 본가 안 내려오는 거 보면 좀 신기하긴 해
서울이 뭐 아무리 인프라가 좋다 해도 깡촌 아니고서야 사람 살기에 불편한 거 전혀 없고 ...
개인적으로는 서울에서 지낼 때 너무 힘들었어서 친구들 다 서울에 있는데도 난 본가 쪽에 자리잡았어 가족이랑 지내는 게 너무 좋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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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5
아직 26살인데 머.. 취준하고 잘 하고 있겠징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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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6
알바를 하더라도 서울이 낫다 그리고 n년차 직장인인데 부산.. 안갈거야.. 나도 부산출신임 21살에 올라왓거든 부산에서 직장 구할 생각은 앞으로도 없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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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8
내가 쓰니같은 상황이었어도 냅둘거같은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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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0
222 쓰니 댓글도 다 보고왔는데 나라면 냅둘듯 내가 하는 일 내려치기하는 것만 따로 기분나쁘다고 말할거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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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9
나도 서울러번데.. 알바하면서 살고싶진 않음.. 뭐라도 일을 구하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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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0
솔직히 그 친구가 유투브떡상이나 로또 되는 거 아닌이상 최종정착은 힘들어보이지만 알바인생이라도 지 인생인데 뭐.. 나중에 노후에 허덕거리며 살게 냅둬..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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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1
아이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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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2
아직 어리니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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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3
댓글 반응 다 예상하고 글 읽었는데 ㄹㅇ 그대로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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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5
뭐 일자리도 서울이 더 많을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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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8
자기가 언젠가 깨닳을걸 나도 어릴땐 서울 환상 커서 서울 살고 싶었는데 집값등등 나가는 돈 너무 많아서 걍 서울에서 살겠다는 마음 접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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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6
222 현실과 타협했어….서울에 본가 있는게 스펙이다 이런 말 진짜 괜히 나온게 아니더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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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0
33 난 연봉 5000 받는 대기업 다녀도 서울정착힘들어 나 그래도 지방에서 잘사는 축이고 부모님 보증금이며 뭐며 해줄거 다해줬는데 답없음 ㅇㅇ 그래서 과천에 정착했는데 이것도 빡셈 ㅇㅇ 집도 가난해서 지원힘듬+ 알바인생이면 답없음 솔직히 26이면 어린축에 속해도 그래도 갈수있는 수준레벨 정해졌고 유투브나 로또로 떡상하는거 아니면 답없음 빚만 남고 부산에서 집에서 그냥 알뜰살뜰 모으고 재테크 하는 애들보다 3040대되면 그냥 도태되어있음 그게 현실임 자기를 아는것도 실력..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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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9
알바하면서 자기 공부 열심히 하고 있을수도? 나도 서울에서 알바하면서 취준하는데 애들한텐 일부러 공부하는거 말안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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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1
엥 부산인데도 저런다구,,? 취업안돼서 알바 전전할거면 차라리 부산이 나을텐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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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2
알바 전전긍긍해도 서울에 자리잡는게 훨 나음 나도 부산살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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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3
36도 아니고 26인데 머,, 알바하면서 알아서 취준하겠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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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4
나는 부산도 아니고 지방소도시 출신인데 본가 내려가고 싶음....인프라는 좋긴한데 인구밀도가...몇년을 살아도 적응이 안됨. 걍 일 있을때마다 비행기로 왔다갔다 하는게 더 나을 거 같고....근데 또 나랑 다른 성향인 애들은 인구밀도가 높아도 우리가 살던 곳은 싫대. 사람마다 다른 거지 뭐. 그리고 26이면 나이 많은 편도 아니고 친구가 살고싶은 데서 한번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않은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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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5
그래도 서울이 기회가 더 많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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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7
친한 친구니까 그런거 신경쓰지않나 이게 왜 오지랖인지.. ㅠㅠ 친구니까 냅둘 수 없어서 이러는 거 같은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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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8
서울에서 5년일하다 부산내려와서 2년일하고있는데 서울이 최소5배는 더 좋다고생각함 올해 퇴사하고 다시 올라갈예정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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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취준준비하겠지~냅둬 라는 말도 많은데..얘 취준준비안해..알바빼고 아무것도안해..하.. 괜히 댓글보고 마음 싱숭생숭해서 친구 개인사 끄집어내는것같아서 마음이 좀 그런대.. 나도 오죽하면 그러겠어.. 하루에 6시간 알바빼고 아무것도 안하니까 하는이야기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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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8
근데 가족도아니잖아 왜 오지랖이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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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년지기라고진짜 너도 20년지기가 그런다고 생각래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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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8
내20년지기가 이렇게 커뮤에서 이러고있으면 짜증날거같은데 ㅋㅋ 왜열심히살고있는애한테 이래라저래라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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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3
20년지기래도 부모아닌이상 그런것까지 신경쓰는건 아님,, 내 절친이 막 살아도 걔네엄마도 냅두는데 내가 뭐라고라는생각으로 별말안했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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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1
본문 추가하던가 댓글 고정하면 더 좋을 듯!
친구로서 맘 쓰이긴 하겠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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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6
근데 알바만 한다고 인생 헛살고 있는게 아니야.. 뭔가 알바를 너무 안좋게만 보는거같아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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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1
친구가 너 시급 세다는 둥, 내가 더 힘들다는 둥 이런 얘기만 안하면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데 거기서부터가 문제인 듯... 서울에 있는건 큰 의미 없어보이고. 어차피 지금 서울에 꽂혀서 조언해도 안먹힐 상황같으니 그냥 응원해주는거 추천한다. 근데 나같으면 찡찡대는거 지속되면 안받아주고 멀어질거 같긴 해 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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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2
친구니까 걱정하지ㅋㅋㅋㅋ 오지랖이라는거 솔직히 넷사세임 당장 현실에서 내 친구가 직장도 없으면서 서울사는거 고집하면 걱정하는게 당연한거임.. ㄹㅇ 친한 친구니까 걱정하는거지 친하지도 않으면 걱정 안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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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3
솔직히 인프라는 넘사긴 한데 그만큼 감당하기가 벅차서,, 친구 너무 미래가 없는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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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4
근데 나중에 취업 자리 생각하면 서울에 있는게 낫기도 해 지방은 괜찮은 일자리 별로 없어 인턴이나 이런것도 거의 서울에 몰려있어서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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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5
왕 나는 지방살면서 서울 종종 가는데 서울 살고 싶다는 생각 1도 안 들던데 신기하당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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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6
어휴 뭐 쓰니가 종일 친구 쫓아다니면서 취업해라 잔소리한것도 아니고 ㅋㅋ이정도가지고 뭘 오지랖이라하냐 20년지긴데 이런말은 ㅎ하겟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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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6
이것도 친구를 이해해보려고 쓴글아니냐 ㅋㅋ 근데 굳이 여기다대고 오지랖이니뭐니..사이버훈장질 좀 그만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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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1
ㄴㅁㅇ,,,,쓰니 왜혼나냐 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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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7
본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자면 나도 26살이고 평생을 대구 살다가
내 전공 일자리없어서 서울에 올라와서 다니는데 (정규직도 아니고 계약직임) 근데 그만큼 일을 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ㅠㅠㅠ
난 졸업할때까지만해도 서울 갈 생각 1도 없었는데 좋은 기회로 올라왔다가 이제는 경험 좀 쌓고 내려가게..

근데 직장아니고 알바로만 전전긍긍하면 본인이 힘들긴하겠다ㅠ 나름 그래도 본인이 뭐라도해서 열심히 살려는거 같긴한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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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7
아 물론 내가 덕질도 하고해서 삶의 만족도가 올라갔긴 혀^^,,
덧붙이자면 대구에서 나름 없는거 없다는 동네에 살았는디 여기는 못 비비더라 진짜,,,,ㅎㅎ 전국에 한두개만 있는 시설이라면 죄다 서울에 있으니까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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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9
어차피 26에 전공 관련 없는 알바만 전전하고 미래에 투자 안하고 있으면 집에서 계속 지원해주지 않는 이상 계속 서울에서 알바로 버틸래야 집값이나 생활비 등등 버티기 힘들어질거라..힘들어지면 그때 알아서 다시 생각할듯...그냥 냅둬야지 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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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0
냅두라는 거 너무 넷사세 아님??ㅋㅋㅋㅋㅋ 20년지기 친구한테 이런 말도 못하면 강연 이런 것도 오지랖 아님??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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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1
26샐이면 아직 어리기도 하고 그런 걱정이 친ㄱ 한테는 부담감을 줄거야 믿고 기다려봐 20년지기 친구라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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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1
그냥 너무 힘들면 여기 일자리도 많으니까 말해라 이 정도만 해 더 이상 뭐라고 하면 안될 거 같아 정말 좋아하는 친구인 건 알지만 친구 인생은 친구가 정하는 거니까 답답해도 친구는 이렇게 살고 싶구나 존중하는 게 일단 필요한 거 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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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친구는 익인과는 반대로 서울엔 일자리가 포화 상태야.. 부산내려오는게 훨씬 기회적으론 많음.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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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7
그런거면 나라면 다시 내려갈텐데ㅜ
나 위에 댓글 달았는데 난 내지역에 전공 일자리가 없어서 올라왔드만
역으로 그런거면 난 내려간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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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2
서울에서 알바든 뭐든 일하겠다는게 잘못된거X
자기가 더 힘들다며 너는 나보다 낫다 시전하는게 잘못된거O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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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4
그냥 서울에 붙어있고 싶나보지 부산으로 내려가는게 싫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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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5
쓰니 마음도 이해가가는데 20년지기 친구라도 이렇게 넷상에서 오라락내리락 하는거 별로 좋지 않은것 같아ㅠㅠ 친구 걱정하는 쓰니 마음은 이해해!! 근데 쓰니 말대로라면 친구는 서울에대한 미련 때문에 굳이굳이 남아있는 상황인건데 그럼 여기 익인이들은 친구한테 안좋은 소리 할수밖에 없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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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6
나 부산이 고향이고 작년에 취업해서 서울로 올라왔는데 확실히 부산보다 서울이 더 발전된 도시긴한데 작년부터 코로나 유행때문에 서울의 그 좋은 인프라 잘 체감을 못 하고있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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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
친구는 생각처럼 풀리지 않는 일에 피폐해졌고 쓰니는 쓰니도 힘든입장에서 친구의 감정에 힘든가보네 서로 시간을 좀 가져봐
20년 친구라고 해서 다 모든걸 안다고해서 어느 부분까지도 모두 안고가야하는 건 아니니까 (걱정되는 마음은 100프로 이해함)
그리고 26이면 그리 늦은것도 아니고 알바 전전하는게 나쁜것도 아니야 알바"도"안하고 있다면 문제긴하지만
어쨌든 그건 아니니깐.. 난 그냥 서로 일단 시간을 갖는게 맞을 것 같음...ㅠㅠ
서울에 일자리가 포화고 고향에 일자리가 많고 그런 단편적인 부분만은 아닐 수 있어
나만해도 고향에서 일잡는게 훨씬 쉽지만 고향에서 일 절대 안해 고향이 싫거든
물론 친구도 그런 이유이다 이건 아니지만 본인의 선택에는 많은 이유가 있을거란 말을 하고 싶음
친구와 시간을 두던가, 그게 싫다면 서울에서 내려와라 라는 식의 대화보단 현재 친구의 대화 방향이나 태도, 방법에 대해서 지적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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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
걍 냅두는게 나을듯 본인 삶인데 뭐.. 쓰니가 생각해서 말해줘도 친구 귀에는 안들릴듯 본인ㅇ 싫다는데 뭐..
정 힘들고 안되면 내려가겠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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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
각자의삶이 잇는것이지..나도 서울 포기 못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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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
부산에서 나고 자라서 서울로 대학 온 사람인데 놀기는 서울 살기는 부산이 좋다고 느꼈음 확실히 인프라는 서울 무시 못하고 다만 내가 개인적으로 사람 많은 곳에 있으면 실시간으로 기가 빨리는 기분이라 적당히 한산한 부산이 더 낫다고 느꼈던 거
만약 친구가 취미생활이나 문화생활 하는 편이라면 더더욱 서울 떠나기 싫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야 나도 아 부산 내려가고 싶다 하다가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 맘껏 하고 살려면 무조건 최대한 수도권에 붙어있어야겠다고 생각하거든 공연이나 전시를 해도 빈도수나 위치에 있어서 가야겠다 마음 먹게 되는 횟수 자체가 다르고, 내 취미생활은 특정 장소에 가서 해야 하고 장소마다 제공되는 시스템이 조금씩 달라서 반드시 그 장소에서만 할 수 있는 게 대부분인데 그 장소의 개수가 서울에 걍 압도적으로 많음 비교가 안 돼...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부산은 가끔 내려와서 힐링하는 마음의 고향으로 두고 주 생활반경은 일단 서울에 두고 싶은 기분이 많이 들더라고
근데 쓰니 댓글 보니까 쓰니의 마음은 이해가 간다 적어도 자기가 선택한 길이면 그걸 쓰니를 내려치면서 징징거리면 안 되지
쓰니가 친구 걱정되고 스트레스 받는 기분은 알겠는데 조심스럽지만 해주고 싶은 말은...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결국은 타인이더라 나랑은 다른 생각을 갖고 별개의 인생을 살아가는. 그래서 그냥 어느 정도는 그래 니 인생 니가 살아라~ 하고 냅두는 태도도 필요할 것 같아. 나도 서로 지금보다 조금은 거리를 두고 시간을 가져보는 걸 추천할게 생각보다 너무 가까워서, 서로를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트러블이 생기는 관계가 많더라고 상황에 따라서는 그게 오지랖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도 허다하고
친구가 계속 쓰니를 내려치면서 자기가 힘든 것만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한다면 그건 적당히 쳐내되, 쓰니도 앞으로의 친구 인생에 너무 이래라저래라 하지는 않는다는 마음으로 관계를 이어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
지금이야 쓰니 눈에 친구가 마냥 답답해 보이고 '객관적인' 내 말을 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지만 결국엔 그것도 쓰니의 주관일 뿐이고, 오히려 나중에 친구가 선택한 길에서 친구 나름대로의 답이 보일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는 일이거든 친구 인생에서 행복을 찾는 건 결국엔 친구 몫이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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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
친구 인생은 알아서 꾸려가게 내버려두되 다만 나중에 생각한 대로 잘 안 풀렸을 때 쓰니한테 아쉬운 소리 하지 말라는 정도로만 확실히 못박아두면 될 것 같아 어쨌든 쓰니는 친구라는 위치에서 친구를 진심으로 걱정해서 이미 조언을 한 거고 결국 선택은 친구 몫이니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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