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꾸 내 말투 따라해

안쓰던 말툰데 내가 쓰면 어느순간 같이 따라하고 카톡 말투도 나랑 똑같고 내가 했던말 다시 꺼내서 자기가 얘기하거나 좀 그래 .. 근데 이거가지고 막 얘기하기엔 너무 쪼잔한 사람으로 보이고 또 얘기 안하고 그냥 있으면 짜증나고 ..아 어쩌지 .. 막 악의적으로 그런건 아닌데 뭔가 기분 나뻐 ..

[익인1]

그거 의도한게 아닐수도 있어....나도 이게 내가 원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친구 말투로 강제로 바뀌어서 지금 말투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 말투 짬뽕임

[익인2]

ㅋㅋㅋㅋㅋㅋ가끔 내가 썼던 드립 다른 애들 앞에서 재탕할때 뿌-듯

[익인3]

내친구도 따라쟁이 있었음 걍 더러워서 싫은티냄

[글쓴이]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론 안 그래?

[익인3]

걔가 눈치는 봤었음 ㅋㄲㅋㅋ

[익인4]

아니 이런 사람들 왜 이렇게 많아? 짜증나네

[글쓴이]

내 글 어케 찾았어..?

[익인4]

오잉 혹시 기분 나빴닝.. 나도 말투 따라하는 사람 짜증나서 그런 경우가 있나싶어서 검색해서 글 쭉 보던중이었오 비슷한 상황이라 댓글 단건데 기분나빴으면 미안

[글쓴이]

아 아냐 나는 기분 하나도 안나빠 !

[익인4]

휴 다행! 따라하는 친구는 여전하니..?

[글쓴이]

4에게
지금 손절해서 맘 편히 다니는 중 ~~~~

[익인4]

글쓴이에게
오 추카! 나도 그럴수있음 좋겠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