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자기가 보자그래놓고 나 퇴근하자마자 늦을까봐 빨리 가서 본인 퇴근할 시간까지 기다렸는데 못볼듯 담에 보자, 몇시까지 보자고 하고 밖에서 기다리는데 카톡도 전화도 안 됨 한 두세시간 지나서 잤다고 연락. 이게 제일 심했어 식곤증이니 뭐니 나도 일하고 피곤한 상탠데도 본인 얘기 들어달래서 갔더니 자서 못나와 시전ㅎㅋㅋㅠㅠ 미안하다는 얘기도 딱 한번하고 화났엉? 이게 끝.. 결정적으로 내가 너무 화나서 글 적는 이유는 지가 지 친구 만나는데 걔가 잔다고 연락도 안 돼서 약속이 깨졌는데 자기는 이런게 제일 화나고 싫대ㅋㅋㅋㅋㅋ 온갖 욕하고 있는데 도대체 내가 뭐라 말해야 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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