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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16
이 글은 4년 전 (2021/7/08) 게시물이에요
꿈 찾을 시간도 안주고 공부만 엄청 시킨다음에 사회로 내보내서 결국 다들 20대 중후반쯤에 방황하는데 

그 땐 또 너무 늦어서 뭐 못하는 사람 만들어놓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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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이거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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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학생때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게 좋은거같은데 그럴 기회가 너무 없긴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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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학원 뺑뺑이에 수능만을 위해 사는 느낌이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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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전체적으로 20대는 놀고 30대부터 취업하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아쉬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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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ㅇㅈㅇㅈ 진짜 그래서 대학에서 고민하면 왜 그런 고민 아직도 하고 있냐는 소리 들어서 이제는 고민한다는 말도 못 하겠더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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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맞아
그리고 오히려 그런 고민하면 현실 파악 못 하는 꽃밭? 취급 하는 사람들도 있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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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22222 꽃밭…진짜 너무 공감 그런 말 들어서 더 스트레스 받고 조급해지고 내가 못난 사람처럼 느껴짐..내 나이대에 가장 중요한 고민을 하는 건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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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헬조선 답이 없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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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ㅋㅋ 그깟 공부가 뭐라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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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학생때 무조건 공부공부 공부안하고 딴거한다하면 헛짓거리 하는거로 심어놓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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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진짜 기계도 아니고 정해진 루트대로만 살아라고 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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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너무 우리나라는 다양성이 없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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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그렇게 좇기듯이 고민하다가 결국 나는 길을 잃은 느낌이야 주위엔 또 멋지게 꿈을 꾸고 그걸 이루는 애들은 있어서 내가 뭔 말도 못함…이 모든걸 내가 선택하고 벗어나지 못했다는게 참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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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ㅇㅈ 학생때 어떤 진로하고 싶다그러면 그거 수능끝나고 그거 대학가서 하면 된다 그거 어른돼서 해라 이러는데 막상 그때되면 또 늦었다함 뭐 어쩌라는거임..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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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ㅇㅈ 그렇게 살다가 본인도 결국 익숙해져서 나이어린사람한테 똑같은짓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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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마자^^ 20대중반 울고갑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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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나는 졸업하고 바로 급하게 취업하고나서 3개월만 일하고 퇴사했는데 퇴사하고 나니까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하고싶은게 뭔지 다양한거 배워보고 싶은데 또 그러기엔 가족들 눈치도 보이고 스스로도 너무 늦는건 아닌가 싶어서 방향을 못잡겠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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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ㅇ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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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ㅇㅈ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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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존댓말 사라지면 좋겠다.. 몇 개월 일찍 태어난 걸로도 10대 때부터 선배니 뭐니 따지면서 깍듯이 모셔야 하니까 자연스레 뭐든지 촘촘하게 나이 따져서 판단하는 게 일상화 되어 있는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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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존댓말이 그렇게 큰영향인가 여기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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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익인 3 댓글 참고해도 좋을듯 물론 다른 사회적 요인들도 작용하겠지만 언어가 사람한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해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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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근데 저건 입사시에 나이를 안보믄거고 아직 취업전에는 상관없지않나..? 근데 머 그럴수도있긴하겠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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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우스갯소리라곤 하지만 대학교 3,4학년한테도 화석이니 뭐니 하잖아 그래봤자 22살이면 20대 초반인데 난 상관있다고 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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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반말이 사라져도 ㄱㅊ을듯 존댓말은 상대적으로 위해줄수 있잖아 서로 존중도 돼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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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나도 이 생각하긴 했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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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ㅇㅈ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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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쫓기듯이 살아가는 느낌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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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인정함.. 중고딩 때 그래도 공부 나쁘지 않게 했는데 지금 보면 나랑 비슷한 친구들 다 방황중임ㅋ쿠ㅜㅜㅜ차라리 공부 손 놨으면 내가 뭘 좋아하는지 찾았겠다 싶기도 해,, 진짜 별 생각 없이 어른들 하라는대로 공부한 게 젤 애매한 것 같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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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이건 나만 느끼는 피해의식인지뭔지 모르겠지만 ㅏ 집 진짜 가난해서 사교육 꿈도 못꾸고 그랬는데 아무리 자기가 잘하면 그만이래도 결국 사교육 중요하긴 한것도 좀 슬픈 현실같이 느껴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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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괜히 헬조선이 아니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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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ㄹㅇ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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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나도 공부만 하다가 간호학과왔는데
엄청 안맞기도 하고 뒤늦게 글이 쓰고싶어져서
고민이다....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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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내 또래들 다 그 고민하는 거 같음 거기서 살아남는 애들은 부모님 지원 빵빵한 애들..ㅎ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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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그리고 창의성 요구하는거에 비해 수용 더럽게 안해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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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아 ㄹㅇ일생이 결정장애인 인간한테 너무 가혹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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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나능 저 과자를 살지말지도 일주일이 걸린다고 근데 진짜 정해진공부만ㄴㅅㅣ켜놓고 넌 꿈이없니?, 하 진짜 답없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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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하 진짜 ...아ㅠㅠㅠㅠㅠㅠㅠ진짜 미칠 거 같아 ㄹㅇ 25살인데 나 아직도 인생에 갈피를 못 잡겠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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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ㅇ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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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대입준비할때도 비슷한것같아. 고딩땐 공부만하라고 하더니 막상 대학에선 창의적인 인재뽑는다고 그러고ㅋㅋㅋㅋㅋ 그런데 막상 좀 튀면 안좋아하잖아. 사회전반적으로 요구하는건 많은데 남들보다 튀지않고 고분고분한걸 강요하는 분위기가 좀 있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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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ㅇㅈㅇ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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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와 내가 하고싶은말.. 그러면서 나이 치기는 또 엄청 심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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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22,23이어도 나 늦은건가 이런 생각 들어서 막 꿈 접고 이런 경우 많이 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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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ㅇㅈ 너무 공감된다
그래서 대학 졸업쯤 되면 전공따라 안가는 사람많은듯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찾아서 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못 찾아서 공시 준비하고 그러는 사람들도 있더라... 난 아이를 키운다면 이런 공부만 하는 환경에선 안키우고 싶음 꿈을 찾게 해주고 싶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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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진짜 넘무 빡빡해....ㅠㅠ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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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진심 그 나이때에 대학가고 졸업하고 취업 안하면 이상한 취급 받음
그러면서 자기들은 인생 되게 재미없다고 힘들다고 꿈 찾아라 난리난리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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