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내가 또래들보다 사회생활이 늦어 대학도 늦게갔고 그나마 늦게간것도 적성 안맞아서 때려치우고 공무원 시험 준비 2년하다가 안돼서 이제 공무원은 포기하기로함.. 공시 준비하는동안 집에 손벌린거는 없고 집에서 집안일 내가 거의 90퍼는 다 하면서 공부했어. 인강도 내돈으로 끊었고 책이나 스터디카페 등등.. 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등 선물도 다 챙겼고,,, 결과적으로 보면 실패한건 맞지만 그 시간을 버린 시간이라고 표현하더라고..ㅎ.. 난 거꾸로 내가 그 시간 버린것같다 하면 부모님이 다독여 주실줄 알았는데 내가 너무 머리가 꽃밭이엇던걸까...ㅋㅋ.... 시험 끝나고 결과기다리는동안 아빠가 안되더라도 1~2년은 배우고싶은거 있으면 지원해줄테니 학원이라든지 필요하면 얘기하라그래서 학원도 알아봤었거든 근데 막상 결과 나와서 불합했다고 얘기하니까 갑자기 너 나이가 몇인줄 아냐고 공무원 준비한답시고 2년 버리고 나이만 먹고 뭐했냐 이런 식으로 말하는거야ㅠㅠ,,,, 물론 저 생각 다 항상 내 머리속에 있던 생각들임.. 근데 다른 사람 입으로 전해들으니까 더 상처받은것도 있고.. 그 전에 하던말이랑 다르니까 진짜 화도 나고 서럽고 그렇더라,,, 어디다 말할데도 없고 그냥 익명이니까 얘기해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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