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같은 반에 좀 활발하고 그런 겉으로 보기에 인싸같아 보이는 애들이랑 같이 다니다가 걔들이 나댄다고 무리 안에서 은따시키고 거의 손절하는 식으로 꼽줘서 걔는 뛰쳐나와서 다른 애들 무리에 껴서 조용히 살았거든? 근데 걔네 집이 좀 사는 집이란 말이야 금수저 수준은 아니어도 하고 다니는 거 보면 모자람 없이 풍족하게 산 게 딱 눈에 띔 근데 티를 안내고 물건에 욕심도 없고 용돈도 거의 안받고 걍 교통비랑 식대 교재 이런 거만 들고다니는 엄카로 사서 돈 많다는 티가 안났음 명품 이런 거 이해 못하는 사람이기도 했고 좋아하는 특정 브랜드들이 있긴 했는데 캘빈클라인 타미힐피거 같은 그냥 평범한 브랜드였음 그러다 생일 때 선물이다 뭐다 해서 비싼 것들 많이 받아서 인스타 스토리에 자랑하고 대충 하고 다니던 애가 브랜드 있는 거 하고 학교 오니까 돈많다는 소문이 알게 모르게 남 엄청 비싼 건 아니었는데 누가 그런 식으로 떠벌리고 다녔는진 모르겠음 얘가 조용하던 애라서 더 그런 소문 난 듯 하튼 그런 소문 도니까 걔 따시켰던 애들이 걔 인스타 보면서 아 돈 진짜 많나보네ㅋㅋㅋ이럴 줄 알았으면 손절하지 말걸 이러는데 진짜 뒤통수 개때리고 싶었음 대환멸 따시켜놓고 돈많아 보이니까 아 손절하지 말걸 이러고 있음 진짜 환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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