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이 하다보면 목이 막힐 수 있잖아 사람들 오면 계속 큐알체크나 전화번호나 명부 작성해달라고 하고 온도 잰다고 계속 말하니까 근데 딱 비닐장갑 끼고 온 손님 있어서 아 저사람은 딱봐도 예민하겠다 싶었는데 큐알코드 보여주세요 하려는데 큐앟허럿..! 헛기침 나온겨 근데 지낮 혐오하는 얼굴로 뒷걸음질치면서 나를 보는데 내가 진짜 알바하면서 같은 사람들은 싫어해도 손님들은 나랑 생판 모르는 남이라 신경 안 쓰는데 그 눈빛은 너무 기분이 상하는거야... 근데 우리는 또 정확하게 한다고 귀로 온도 재는데 딱봐도 안 할 것 같아서 알아서 비접촉 온도계 꺼내려는데 "저는 귀로 절대 온도 안 재요."하는 거야... 후.... 네네~하면서 들여보냈는데 안그래도 가만히 앉아있으려니까 미칠 것 같았는데 그만둬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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