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직장상사 너무 싫다

다들 원래 그런거겠지? 

힘들게 들어왔는데 사람한명때문에 

퇴사생각하게 될 줄은 몰랐다

[익인1]

나도..난 가스라이팅 당함..ㅋ

[글쓴이]

진짜..나만 이상한 나쁜사람 되는거 같아
익도 많이 힘들었겠구나

[익인1]

쓰니는 무슨일리여ㅠㅠ

[글쓴이]

상사가 기분파여서 감정적으로 공사 구분 못하고 얘기할때도 있고
단톡방에 공개적으로 할때도 있고 좋게 얘기하면 될걸
퇴근하고 나서도 기분나쁘게 상처주면서 자존감 다 떨어지게 얘기하니 나도 솔직히 이제는 의욕을 잃고 뭔가 고치고 열심히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안들고 나가고 싶다는 생각만 드는 상태인거 같아

[익인1]

헐....쓰니는 회사 그만둘생각은 없구..?난 그래도 의지할 사람이 있어러 버티고 있긴하거든...

[글쓴이]

1에게
그냥 그분 빼고는 괜찮아
다른사람들은... 그리고 그 분 말고 의지할 사람이 있기도 하고...입사한지 3개월차인데
내가 너무 나약한가 싶기도 해
...

[익인1]

글쓴이에게
쓰니야 너무 힘들면 최대한 빨리 나오능것도 방법이야...난 내일채움하기전에 퇴사못한거 넘나후회중이거든..

[글쓴이]

1에게
웅웅 맞아 그것도 방법이지..
그냥 학자금대출 갚고 경력 3년만 쌓고 나간다는 생각으로 있을까 싶다... 그리고 나가는 순간 그 사람 내 인생에서 삭제하고 차단하려고

[익인1]

글쓴이에게
3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시간이야! 쓰니가 뭘 선택하든 다 이해해주고 응원해줄사람들 곁에 많을꺼니까 그냥 옆에서 개가 짖는다고 생각하고!!! 내가 도움줄 수 있는건 없어서 미안행,,,힘내보쟈 뽜이팅!!!🙏🙏🍀

[글쓴이]

1에게
웅웅 아냐아냐 응원만이라도
충분히 도움이 됐어!!😊
고마워 익두 좋은일만 생기고하는일 다 잘 풀리길 바라💛

[익인2]

쓰니 잘다니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