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연애초에는 애인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엄청 쿨했어 답장이 오든말든 직장에서 여직원들이랑 친하든 말든 일주일 동안 피곤하고 뭔 일 생기먄 걍 안보면 되지 이런 마인드고 엄청 풀어주고 개인생각 생활 자유롭게 사겼는데 점점 시간이 갈 수록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빠지니까 질투도 생기고 집착도 좀 생긴 거 같고 그러다보니 서운함이 너무 생기는 거야 내가 덜 조아할 땐 애인이 집착하고 서운해했는데 이젠 내가 더 그래.. 애인은 안정기가 온 거 같은데 난 이제 막 연애 초 처럼 불안하고.. 얼마전에도 애인한테 요즘 이쁘다는 말 잘 안해준다도 서운해 하다 싸우고ㅜㅠ 내가 먼저 사과했어 얼마 안됐는데 또 요즘엔 나 만나는 날 까지 운동가고 나랑 데이트 많이 안하는게 서운해서 ... 왜케 서운한 게 많은 걸까 ; !!!! 나도 그난 서운하고 싶당 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