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살던 집보다 오래되고 안좋은 집으로 이사가서 안그래도 우울하고 이 집 실제로 처음 본 날엔 울었거든 ... 그래도 마음 잘 추스리고 이 집 나름의 장점 생각하면서 이사온 이후로 2주정도 적응 잘해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오늘 남자친구 집에 놀러가서 남친 부모님이랑 저녁 먹다가 남친 아버지가 ㅇㅣ사간집은 지하철 어디 역이랑 가깝냐고 그러시길래 내리는 역은 전 집이랑 같은데 버스타고 좀 더 들어가야한다고 그러니까 위치가 별로네 이러셔서,.. 남친 아버지는 워낙 부동산 관심도 많으셔서 그냥 역세권 아니니까 무심결에 한 말씀이신거 아는데 갑자기 기분이 안좋아져서 .. 밥먹다가 눈물 날 뻔 했어 ㅎ.. 이제껏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다고 마음 다스리고 잘 잡아온게 저 말 한마디로 좀 무너진 기분이야 그 이후로 기분도 이상하고 또 집에 오니까 다시 우울해진다 남친 집은 너무 좋아서 비교되서 더 그런가봐 누구한테 털어놓을 수도 없고 남친한테 말할 수도 없고 그냥 혼자 삭히는데 넘 슬프다 나도 안좋은거 다 아는데

인스티즈앱
요즘 완전 박살났다는 젠지 술 소비량..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