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인스타 광적으로 하는 사람 주변에 여럿 있는데 좀... 뭐라고 해야 하지..? 나한테 피해주는 건 없지만 보고 있으면 왜저러나 싶을 정도로 sns에 시간 투자 너무 많이 함.. 1. 예전 회사 직원 일하다가 다칠 뻔 했는데 그 다칠뻔한 상태 그대로 재연해서 사진 찍고 (힝ㅜ 이러구 있다가 다칠뻔 해따ㅜ) 라고 스토리 올림.. 2. 인스타광 친구랑 여행 갔는데 ㄹㅇ ㄹㅇ 하루종일 휴대폰 만지고 사진 음식 나오고 나서도 한 15~20분 정도 찍고 밥 먹으면서도 내내 사진 편집, 하루종일 지 사진 기사 해줘야 하고 나랑 대화도 안 하고 숙소 들어가서도 인스타 가꾸다가 그냥 잠.. 여행 마지막날 걔 몸 안 좋아서 아침부터 토하고 그랬는데 화장실에서 토하러 들어가서 인스타로는 호텔뷰 스토리로 올리고 있는 거 보고 징하다 싶었음.. 3. 아는 동생 휴대폰요금 카드대금 다 밀려서 맨날 돈돈 거리면서 얻어 먹고 다니는 애 있는데 자라나 코스 같은 곳 피팅룸 들어가서 예쁜 옷 입고 사진 찍고 옷 하나도 안 사고 나옴.. 근데 그걸 하루에 한 10벌 정도를 입고 찍은 다음에 나눠서 올리더라.... 지 옷은 맨날 똑같으니까.. 4. 이건 무슨 사건이라기 보다는.. 솔직히 요즘 다들 어플 쓴다 쓴다 하는데 요즘 추세 보면 또 다시 기본캠 세대 돌아오고 있음 그래서 포토샵이나 보정 어플 세대도 좀 지났다고 보는데 자꾸 "어차피 다 실제론 다르게 생겼어~" 라고 하면서 아예 현실에 있지도 않은 제 2의 인물 만들어서 올리고 거기서 맞팔들 중에 이성들이랑 연락 하면서 막상 만나자고 하면 실물이랑 다르니까 차단 박고 잠수타고 이런 애 보면서 자기도 자기 사진이 좀 심하게 다르다는 거 아니까 저러는 거일텐데 굳이 그런 모습으로 관심 받고 연락 하다가 비겁하게 피하고 숨고 싶나.. 라는 생각 들더라 뭐든 적당히가 제일 좋은 것 같애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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