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장례식장을 고등학교 떄 한 번 가본게 마지막이라.. 친하진 않은 대학 선배 부친상 연락을 전달받았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부모님께서는 다 챙기는거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부의금이라도 보내려고 하거든, (찾아뵈어야 하나 했는데 코로나 4단계라 안되는 것 같더라고) 그러면 보내주신 계좌로 부의금 송금하고 -> 부친상 당하신 선배한테 연락을 남기는게 맞는 걸까? 근데 진짜 나 지금 4년 넘게 학교에서 마주치지도, 인사한 적도, 따로 연락한 적도 없는 선배이시긴 하거든 갑자기 부의금 송금한 얘기 하면서 연락드리기가 좀 그래서.. 아니면 그냥 조용히 송금하면서 ㅇㅇㅇ(대학후배)이렇게 써서 보내고 말까? 그것도 아니면 그냥 원래 이름대로 ㅇㅇㅇ만 해서 송금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