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0대 중후반이고 .. 그냥 나이로 따지면 4학년~졸업은 해서 이미 취업도 했을 나이야. 근데 난 일이 있어서 휴학하느라고 아직 대학교 다니고 있고 내친구는 아직도 대학 수능 보고 그러거든...? 전에는 계속 눈치 봤는데 이제는 그냥 별생각이 없어지더라고. 그래서 친구가 요즘 힘든 일 없냐고 그래서 대학 이야기 했는데 기분 안좋아보이더라... 근데 솔직히 진짜 이정도면 대학 자기도 포기 해야하는거 알아야할텐데 언제까지 이럴려나 .... 집 사정도 어렵고 공부 한다면서 공부도 제대로 안해서 전문대라도 간다더니 눈은 높아서 또 서울 전문대 가고 싶어하고.. 솔직히 나도모르게 한심하다고 생각 들어서 별로 배려 안하고 싶긴 하더라... 너무했나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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