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이런 선수는 어떻게 기억될까?

야구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68~74경기 출전해 33~36홈런 치고 

타점도 중요한 순간에 잘 올리는 클러치 타자  

 

근데 ㄹㅇ 유리몸이라서  

 

허리를 숙여 신발을 신다가 허리 부상 

젓가락으로 라면을 휘젓다가 손목 부상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피다가 허리 부상 

구름을 잠깐 보기 위해 고개를 위로 올리다 목 부상 

손가락 피로를 풀기 위해 손 마디를 잠시 꺾다가 손가락 부상 

핸드폰 게임을 열나게 하다가 손가락 부상  

 

이런 식으로 사소한 행동 하나로 부상을 잘 당함  

 

30경기 출전- 부상- 20경기 출전- 부상  

 

혹은  

 

10경기-부상-35경기-부상-15경기  

 

이런 식으로 부상 당하고 쉬다가 경기 출전을 반복

[신판1]

실화냐 글만 봤는데 이마 짚고 뒤로 넘어감

[신판2]

유리몸..............

[신판3]

팬 입장에서는 아픈 손가락

[신판4]

와우...상상만 했는데도 어..

[신판5]

너무 심한 유리몸이네…..

[신판6]

트레이드 카드

[신판7]

유리: 아 이건 아닌 듯

[신판8]

저정도까지 유리는 아니지만
우리팀 대표 유리
작년에
전반기 씹어먹고 - 잠적 - 코시 에이스 하고 다시 잠적
거의 애증이 되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로는 에휴 에휴 해도
다시 등장하면 다 울듯 우리팬들

[신판9]

우리팀 누가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