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트라우마에 아직도 시달리는중
한가지는 성폭행 당해서 생긴 트라우마고 다른 한가지는 특정 부위를 다쳐서 그것과 관련된 트라우마ㅠㅠ다쳐서 장애를 얻을뻔함
10년 넘었는데 아직도 힘들어서 이제서야 상담을 받으려고함
근데 10년도 넘었는데 상담받으러 가는게 너무 극성으로 보일까봐 좀 그렇다
성폭행 트라우마는 아무도 모르고 혼자 힘들었어
내가 당한거를 아무도 몰라
가족들한텐 내가 그냥 예민하고 정신적으로 이상한애가 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요즘 그 트라우마가 아주 좀 옅어진거같지만 또 아닐때도 있고
왜 난 오래됐는데 이런걸 못 이겨내고 있는거지?
이런 걸로 상담받으러 간다는게 한심하게 느껴지고 내가 한심하다
시간이 흘렀는데 왜 이러고 있지

인스티즈앱
근데 진짜 살빼려면 예수 믿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