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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49
이 글은 4년 전 (2021/7/29) 게시물이에요

페미니즘을 하는 사람들의 수단이 과격하건 온건하건 공통적으로 그 목적성은 성평등, 궁극적으로는 여성의 인권 개선에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주지의 사실이고

인권이라고 말하면 너무 거창하고 어떤 사상적 신념을 기반으로 이념투쟁을 벌이자는 느낌이고, 정확히는 일상 생활 속에서 여성이 겪는 사소한 불편과 불만을 개선하자는 것이라는 것은 대부분 동의할 거임.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시스템을 바꾸고 시스템의 변화에 이득을 보지 않거나 손해보는 이들에게 불평과 불만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인데

이 과정에서 다수 대중은 소수 사상가들을 일반인에게서 유리시키고 격리하기 위해 '너 ㅇㅇ지'라는 낙인을 찍는 방식으로 백래쉬는 찾아올 수밖에 없다는 거야


이러한 '낙인찍기'를 당한 사람들의 대응책으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하나는 본인들의 사상과 신념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일부 수정안을 내놓아 주장하는 방식으로 현실과 타협하는 것.

나머지 하나는 우리들의 믿음에는 문제가 없으니 오직 너희는 받아들이는 것만 있을 뿐이라며 전투적으로 나서는 것.

어느 쪽이 현실정치에서 성공했을까


'너 빨갱이지' 소리를 들으며 노동환경 개선을 주장하던 사람들은 '아무리 그래도 월 300시간 노동은 말이 안 된다' '자유로운 해고는 있을 수 없다' '노동쟁의, 노동차 총파업 결의' 따위를 외치며 전투적으로 나서다가

'비정규직이라는 방식으로 고용유연화' '점진적인 방식으로 근로시간을 개선할테니 대신 최저임금 도입' '어용노조라도 절차를 지킨다면 합법' 따위의 타협을 했고

이러한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한때 토요일 출근이 당연했던 나라에서 토요일 출근은 감히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되었고 이제는 주 4일제 논의가 되고 있고

한때 잠자는 시간 빼고 모두 회사에 있는 게 당연했던 나라에 이제 주 52시간을 넘냐 안넘냐로 블랙기업 인증이 되고 있음


반면 '너 이지' 소리를 들으며 기독교는 문제가 없다, 종교를 존중해 달라, 우리 종교에도 온건한 목소리가 있다, 우리가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부분도 있다 라고 주장하던 끝에

한국의 종교인 비율은 급감, 개신교에 대한 이미지 최하, 기독교인에 대한 기피현상이 벌어지고 사회적으로 당연시 되고 있고 그들이 그토록 원하던 교세확장과 기독교의 이미지개선은 형편없이 실패했음


페미니즘은 어느 길을 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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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돈노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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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길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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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근데 굳이 이런 댓글 다는 이유가 뭐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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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이런 댓은 진짜 왜 다는 거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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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글 내용이 궁금하긴 한데 다 읽을 정도의 관심은 없기 때문에 누군가 요약해주면 좋겠다는 마음 아닐까ㅋㅋ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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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뭔말인지 이해됨 그리고 뭐든 변화시키려면 제대로 배우고 넓은 눈으로 바라봐야 되는데... 아닌 애들이 많다 보니까 그게 페미니즘 그 자체로 비춰지는 것도 한몫하는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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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오.. . 방금 1시간 가량동안 인티에서 읽은 글중에 제일 가치있었다 (내기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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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2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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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333333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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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444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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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타협이 되는 문제일까 페미니즘이란게... 표현의 방식에 대한 문제라면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주장하는 주제를 타협해야 한다면 그게 가능할 까 싶어 페미니즘은 궁극적으로 양성평등을 목표로 하는 건데 타협이 되나...? 그냥 그런 생각이 드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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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22..이 댓에 공감한다
그래도 쓰니글 되게 잘읽었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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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333 나도 이 생각 함 보기로 작성한 두 가지와는 다른 사례라는 생각이 들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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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의 사상이나 신념을 다른 사람에게 관철하고 싶어한다는 점에서 궁극적으로 똑같다고 생각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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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근데 사실은 페미니즘이란 게 관철 시킬 필요가 없이 자연적인 거라서 양성이 평등해야 하는 데에 이견이 있을 수가 없지 않나 싶은데... 단지 그걸 명명했을 뿐이지 누구나 다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닐까 소수를 보고 다수를 정의하는 건 경계해야 하는 일이니까 어떤 집단이라도 강경한 사람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그 강경한 사람들이 전체를 대표하진 않으니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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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양성이 평등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겠지만, 그 평등이 무엇이냐는 점에 대해서는 인식의 차이가 있지. 평등한 상태가 뭐라고 생각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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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강경한 사람이 전체를 대표하진 않지만 그 집단의 이미지를 말아먹을순 있지
촛불시위때만 해도 그런 강경한 사람들을 비판했었잖아 의도가 흐려진다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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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지금 레디컬쪽도 안티쪽도 너무 과열되어있어서 어느 쪽으로 갈지 감이 안옴 이게 타협이 되는 문제인지 모르겠고 그리고 타협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교회의 예시처럼 될 거라는 생각도 안 들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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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어렵네 진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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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온라인상에서 거의 대부분이 지금같은?? 분위기 유지하면 2번처럼 될듯.. 나같은 경우는 오히려 같은 여자한테 맞으니까.. 그문제에 대해 생각하기 싫어지더라고ㅜ 의견다르다고 개념녀냐그러고 으휴 넌 멀었다 ㅎㄴ이랑 결혼성공해라 이런소리 들어서 그뒤로 기피하게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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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수준높은 글이군..
논리적인 글쓰기에 칭찬 칭찬!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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