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과인데 애인이 나는 그냥 돈안벌고 춤이나 췄으면 좋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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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하고싶은거 돈걱정 없이 해주고싶은데 말을 다듬어서 못 한거 아닌가...?

[글쓴둥이]

그래도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잖아.. 애초에 나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그걸 알면서도 ㅋㅋㅋ

[둥이2]

우리 애인 하고 싶은 거 다 해 돈은 내가 벌게 <이거 아님?

[글쓴둥이]

ㅋㅋㅋ 그것도 맞지만 나를 너무 옥죄는 느낌임 ㅋㅋㅋㅋ 난 하고싶은게 분명하다고

[둥이3]

오 난 저 말 들으면 화날듯

[글쓴둥이]

응 개화남 공감 고마워 ㅠㅠ

[둥이3]

심지어 미래계획 말해줬는데 저런 말 하면 어쩌란거지 나 무시하나 싶을듯 ㅠ 서운하면 잘 말해봐 그래야 노력하더라고

[글쓴둥이]

자존심도 상하고 자존감도 떨어지는 느낌이야 ..... 내가 도대체 무슨 이미지로 비춰지고 있는건가 싶다 ㅜ 고마워 ㅠㅠ

[둥이3]

가끔 필터링 안거치고 그냥 말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ㅠㅠ 남친도 본심은 너 고생 안시키고 싶은 거였을텐데 필터링을 안거친것같당 ...... 근데 다 됐고 실제로 들으면 핵빡치지 ... ㅎㅎ 나도 그랬거든 잘 해결하길 바랑 !!

[둥이4]

진짜 저게 뭔소리얔ㅋㅋㅋㅋ됐어 춤추는걸로 돈도 벌건데 뭐랰ㅋㅋㅋㅋ저게 그렇게 좋은 말인줄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