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 불쌍한척 하는거 짜증나...

내가 친구들 오는데 혹시 엄마 불편하면 숙모집 가있어도 돼 이랬는데 

 

 

그걸 또 숙모한테 전화해서 지 친구 오니까 나는 나가라던데?? 엄마는 다른 곳 가라는데?? 이러면서 내가 나쁜 애처럼 말하고... 

 

 

뭐만하면 하고싶은데 딸이 안해주고 못두ㅐㅆ게 말하고 그런다면서  

 

짜증나....

[익인1]

친구 온다고 미리 말 해논거얖?

[글쓴이]

옹 거의 한달전부터 ㅠ

[익인2]

보통 불편하면 방에서만 놀겠다고하지않나..?

[익인2]

글로만 봐서는 모르겠지만 그때 상황에서 속상하실수도 있다고 생각

[글쓴이]

내 방이 없어 ㅠ 내방이 하나도 없어...다 오빠랑 남동생만 줘서 나는 거실에서 지내구 엄마가 먼저 이날 엄마 다른 곳 갈거라고 해서 애들 직장 연차 월차 내면서 시간 다 맞춰놓고 오는거... 근데 갑자기 오늘 말 바꿔서 안나갈거라고 하니까 그럼 난 내방 없이 거실에 있어야 하는데 엄마랑 같이 있으면 애들도 불편하고 엄마도 불편하니까 딴방 가있어도 되고 숙모집에 가도 된다고 이야기한거야 애들 오면 방에도 못들어가고 거실에만 있어야 하니까 ... 다들 코로나때문에 나가는거 싫어해서 엄마 여행간대서 우리집으로 정해서 모인건데 그래놓고 같이 있으면 애들한테 내 욕하기 바쁘고 불편한티내고 그러니까... ㅠㅠㅠㅠㅠ.... 자꾸 저렇게 말바꾸고 못된애로만 몰아가고...

[익인3]

근데 어머니 스스로 불편하시면 알아서 자리 피하실텐데 어디가있어도 된다고 하는게 좀 비켜달라는 말을 돌려서 한것 같이 들리긴함..

[글쓴이]

윗댓 좀 봐조...

[익인4]

에 너방없으면 어케지내,, 말을 너무 바꿔서 하신당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