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25년간 시집살이 현재진행형 중인데 작년에 완경하고 부터 그동안 참아온거 다 터뜨리고 할머니한테도 이제 할 말 다하고 살거든 할머니 방청소,식사 안차려드리는거 빼고 집안일 다하고 아빠 사업 다 뒷바라지해주거든 아빠가 온순하던 엄마가 갑자기 그러니까 못참겠대… 내가 그래서 좀 받아주라고 갱년기 십년 이상이라고 지금 잘챙겨줘야 된다고 했는데 아빠 그럼 자살할거래… 이십년간 참아온 배우자 갱년기도 하나 못받아주는게 우리 아빠라니 너무 충격이야
추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