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콜센터다니는데 왜 우울증걸리는지 알거같음ㅋㅋㅋㅋㅋ

6개월 넘게 다니고있는데 고성+반말+억지 20분 이상이면 먼저 끊을 수 있거든? 그래서 먼저 끊었는데 그 고객이 일주일동안 나를 미친듯이 찾은거야 결국 나보고 전화나가라고해서 20분동안 싹싹 빌어도 진정성이 안느껴지니깐 다시 해라면서 논리적인척하는데 앞뒤도 안맞고 보상해내라길래 캐시드리겠다니깐 내가 그 보상을 말하냐 정신적피해보상해내라 하다가 내가 눈물터져서 우니깐 뭘 잘했다고 우냐고 니가 애긴줄아냐 귀여운줄아나본데 잘걸렸다면서 욕하다가 끊음... 결국 팀장한테 가서 그만두겠습니다 했는데 다들 우루루 몰려와서 퇴직금은 받고 그만두라고 가지말라고 엄청 붙잡음(인원 부족해서 나 승진시킬랴고함) 하 진짜 자ㅅ하고싶을 정도야

[익인2]

그런 말 듣고 우는데도 회사에서 뭔 처리를 안 하고 계속 다니래 그니까 발전이 없지 미쳤네

[익인2]

쓰나 정신건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 걍 나와…

[익인3]

힘내 .. 우리 엄마 전에 집 사정 안 좋을때 통신사 상담원으로 일하셨었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하시더라 me친인간들이 너무많아 ㅠㅠㅠㅠㅠㅠ 옆에서 지켜봐서 얼마나 힘든지 알아 ...... 정말 힘내 .. 못버티겠으면 그만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로 사람 죽이는걸 왤케들 모를까

[익인4]

진짜 뭐야.... 그러고 싶을까... 나도 콜센터에서 일할 때 고객이 소리질러서 그날 하루 다 망치고 정신도 못잡을 정도였었는데 쓰니는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ㅠㅠ.. 퇴직금이고 뭐고 쓰니 건강이 더 중요해ㅠ 진짜 못버티겠으면 그만둬 그까짓 돈 몇푼 없어도 산다 ㅠㅠㅠ 진짜 짜증난다 본문에 적힌 사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