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클러치가 필요해서 어떤게 있나 구경한다고 명품 편집샵 가서 구경하는데 난 옆에서 그냥 가방 예쁘다~ 하고 있었거든 근데 아빠가 내가 예쁘다고 계속 보고 있었던게 걸렸나봐 나중에 가방 언급하면서 대학 졸업 선물로 사주겠다고 그러고.. 지금 코로나로 아빠 사업에 큰 타격이 있어서 거의 지금은 엄마가 버는 돈으로 살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거든 난 지금은 사줄 수 없는 거 아니까 그냥 예뻐서 갖고싶다는 마음으로 그냥 혼잣말 하면서 본건데 아빠가 그걸 들어가지고 ㅋㅋㅋㅋ ㅠ 엄마가 다 사주고 싶은데 못 사줘서 속상할거라고 얘기하니까 좀 미안했다 구냥 조용히 구경할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