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열심히는 안 하는데 마리 좋은 애들 특징이라고 생각하는 거

수업만 딱 안 졸고 듣고 자습시간에 독서 같은 거 하고 엠피로 노래 듣다가 모고든 수능이든 수시? 교내?든 3~4 (좋아하거나 잘맞는 과목은 1-2도 찍음) 등급정도 받고

진짜 앞뒤 안 재고 하고 싶은 거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3~4등급 찍어놓고 하고 싶은 거 할 거라며 성적 안 들어가는 대학 부속 학점은행제 실음과 들어가서 즐겁게 사는 거 핵멋있었음

저런 애들이 학벌 위주의 사회 바꿀 거 같음 바꾸는 사람이 생긴다면 ㅋㅋㅋㅋㅋ

그리고 정확히는 공부를 안 하는 게 아니고 하고 싶은 공부 빼고는 상식 채워넣듯 적당히 적당히 하는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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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리고 지가 하고 싶은 거에 학벌 필요없다 싶으면 또 미련없이 포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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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그게 은근히 잘 돌아가는 거라고 생각함 난 ㅋㅋㅋㅋㅋ 이게 노력치가 더 들어가도 간신히 3-4 찍는 애도 있던걸 뭐

[익인3]

수업도 제대로 안 듣고 졸거나 딴짓하는데 123에서 노는애가 머리 좋은 걸걸

[글쓴이]

그거는 진짜 좋은 거고 저 정도만 되어도 좋은 편은 맞지 뭐...

[익인4]

고딩 때 딱 저랬어 선생님이랑 눈 마주치면서 수업 열심히 듣고 땡. 그리고 급하게 시험 2주전에 닥쳐서 준비...이게 항상 평타는 쳐서 더 이상의 노력 X 이게 문제야 이거 믿고 대충 공부하고 만족해서 그냥저냥 대학교 감 공부에 부담도 딱히 없었고 그냥 행복하게 지낸다....

[글쓴이]

저런 애들이 진짜 뭐 한 결과에는 스트레스 안 받음 ㅋㅋㅋㅋㅋㅋ 하고 싶은 거 찾으면 열심히 하고 아니면 기본만 지키면서 평타 정도만 쳐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