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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12l
이 글은 2년 전 (2021/8/02) 게시물이에요
내 주변 얘들 마니 힘드러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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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감수성이 풍부해서?
2년 전
익인2
나도 자주 우울해지는? 편인데 난 현타가 자주 오는 거 같음,,, 그래서 그런 거 같아
2년 전
익인3
자기만의 세계랑 현실사이에서 괴리감이 느껴져서?
2년 전
익인4
현실과 ㅁㅣ래가 너무 암울하고 내 실력 보면 진짜 답도 없고 등등... 주변 사람들이랑 쉽게 비교되니까 자괴감이 심해져서...
2년 전
익인16
나는 이거야.. ㅠㅠ
2년 전
익인4
그리고 내가 음악 전공이라 다른 예술은 모르겠는데 뭔가 끝이 없다고 해야 되나 그래서 성취감이랑 만족감을 얻기가 힘듦
2년 전
익인28
222
2년 전
익인5
난 예술 하다가 포기했는데… 좋아하는 게 일이 되고 나랑 너무 가까워지니까 예술을 예술로서만 보기 어려워지고 해서 그런 것도 있음 글고 아무리 성공해도 다른 분야보다 힘든 필드인 경우도 있고
2년 전
익인5
평타 쳤을 때 다른 전공 친구들은 그럭저럭 먹고 사는데 뭔가 여긴 아예 다른 쪽으로 일을 구해야하고…
2년 전
익인6
예술 자체가 감정이 예민하면 잘함
2년 전
익인7
예대생인데 주변에 천재들 보면 현타오고 우울해지고 내가 가진 재능은 비루해보이고 그래… 또 다른 일반 대학 다니는 애들 보면 내가 너무 이상적으로 살아가려고 아등바등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2년 전
글쓴이
혹시 천재라고 생각되는 얘들은 안정적으로 생활해?? 궁금해서!!
2년 전
익인7
내가 모든 애들을 아는 건 아니지만,,, 내 주변에 뛰어난 애들은 또 다른 자기 주변의 사람들을 보고 현타 오고, 또 노력하고 그럼… ㅋㅋㅋ큐ㅠㅠㅠ 물론 자기 재능 뛰어난 거 알고 즐기는 애들도 있긴한데…
2년 전
익인22
ㄴㄴ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해서 그런 게 없진 않지 스스로에 대한 그런 자괴감에 빠진 사람들도 있고 고뇌하기도 하고
2년 전
익인38
그런 천재도 또 다른 천재를 보면서 저런 천재의 삶은 어떨까 등등의 다양한 생각만 하고 있어
2년 전
익인7
난 개인적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하나하나를 남들이랑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어서… 별 의미 없는 거에 집착하거나 생각이 많아지다 보면 우울해지더라
2년 전
익인8
창작하다보니 생각 많아져서?
2년 전
익인9
원래 좀 예술하는 사람들중에 섬세하고 예민한 사람이 많고 + 뭔가를 창작해내는 일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기도 하고 ?? 전자가 더 큰 이유인것 같애 나는.. 애초에 섬세하고 예민한 사람들이 예술을 많이 함
2년 전
익인10
예민해서
2년 전
익인12
만족을 하기어려운 일이라
2년 전
익인13
감정이 풍부하고 상상력이좋아서 현실이랑 몽상하는 그사이의 괴리감?
2년 전
익인14
그러게 나도 그림그리는데 힘들다ㅏㅏ
2년 전
익인15
답이 정해져 있지 않고 스스로 생각해서 뭔가를 만들어내야하니까 스트레스가 더 크고 우울해지는듯
2년 전
익인17
예민해서...!
2년 전
익인17
남들보다 훨씬 많은 감정을 느끼니까 어찌보면 당연한?거 같음
2년 전
익인19
원래 예술하는 애들은 좀 혹사하는 경우가있음 감정도 생각도 풍부하고 그래서그런듯
2년 전
익인20
끝이 없고 아무래도 사람의 감성 감정을 건드니까… 이상 음악하는 사람이..
2년 전
익인21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런 거 같아
2년 전
익인22
예민해서
2년 전
익인24
객관적인 수치나 기준이 없고 비교할 대상이 너무 많아서? ㅡ리고 원래 예술 자체를 감정적이고 감성적인 사람들이 많이 하기도 하고..
2년 전
익인25
사실 나는 예술하는 사람은 다 돌아이 라고 생각해 어느 한 포인트에 미쳐있는 애들이 하는거고 예술은 인간의 본능, 욕망, ego 에서부터 시작해여 하는데 본질적인 것들을 파고들면 현실과 다를 수 밖에 없고 윤리성이 결여되거나 도의적인 문제에 부딪혀야 하니까 여러가지 생각들을 너무 깊게 하게 돼 그러다보면 심적으로 피폐해지지
대부분의 창작인들은 스스로를 다그치고 혹사해 끊임없이 몰아붙여야 무언가 새로운 걸 발견하는 거 같아서
그럼 또 한계에 부딪히게 되고 악순환의 반복으로 매일 지쳐가 근데 그럴 때 그리는 그림이 꼭 잘 나온다? 계속 반복이야 예술은 정답이 없고 그래서 너무 심오해

2년 전
익인26
예술은 보여주는 게 많다 보니까 남들이랑 계속 비교하게 돼 그리고 예술 하면서 돈 버는 것도 쉽지 않아서
2년 전
익인27
예민한거 공감 그런 예민함이 있어서 글이든 그림이든 말하자고 하는바를 더 섬세하게 잘 표현하는것같아.. 진짜 머라 말할순없는데 그 공통적인 기질있는건 맞는것같음.. 근데 넘 고통스러워보여 창작의 고통..
2년 전
익인29
예술이라는게 답이 안 정해있는거라?
2년 전
익인30
생각이 진짜 많아져 그림 하나 그릴 때도... 그리고 다른 사람들 그린거보면 난 왜 이정도 창의력 밖에 없지? 왜 이정도 밖에 못그리지? 저 사람은 저렇게 섬세한데 나는 왜 저렇게 까지 생각하지 못했지? 하다가 나락감. 진짜 비교하다보면 끝이 없더라.
2년 전
익인31
자기 능력에 대해 우울한 건 이상은 높은 주제에 그럴만 한 능력은 없고 현실은 시궁창이라서 나 미대생인데 내가 그래ㅋㅋㅋ
2년 전
익인32
재능은 타고나서?
일반 사무나 행정은 사실 일 잘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그걸로 돈을 엄청 많이 번다거나 명성을 얻는다거나 하진 않고 사실 연차 쌓이면 대부분 능력이 올라가니까

2년 전
익인34
주변 사람들 때문에 그런 듯... 내 기준 ㅇㅇ... 그냥 별거 아닌 거에 계속 스트레스받고 비교하게 되고 그러니까
2년 전
익인35
그런거 없음. 예술가는 감정을 표출하는 직업이라 그게 뚜렷하게 보일 뿐,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울감을 갖고 살아가. 그걸 가면 아래 감출뿐이야.
2년 전
익인36
나 혼자 발전도 없는것같고... 딱 봐도 나보다 엄청난 실력에 재능도 있는데 그 친구도 어렵게 사는거 보면 내 미래는 안봐도 뻔하고...
2년 전
익인37
나도 예대생인데 오히려 우리 학교 애들은 진짜 밝은 느낌이 대부분인데 독특하고 자유롭고 활발한 애들 진짜 개많음
2년 전
익인37
진짜 전국의 인싸들만 모였나? 입학때부터 졸업때 까지 이생각만 했음… 근데 확실히 감성이 풍부하고 섬세한 애들 많음
2년 전
익인38
정해진 답이 없고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 때면 0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할 수 있는 폭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온전히 모든 게 나의 결정과 안목, 센스, 실력의 총집합으로 결정되는 사항이라 지난 작품은 잘했는데 이번 작품은 최악이고 어제는 잘했는데 오늘은 자괴감의 무한굴레에 예술이라는 불안전함 일단 예술은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
그리고 예술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가능성 하나만 바라보면서 하기 때문에 그만큼 좌절을 많이 겪는 느낌이야..
작업을 하려면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와 동시에 나에 대한 회의감과 두려움과 자신감 등 여러 감정들이 몰아치는 것도.. 그리고 예술만큼 잘하는 사람들이 표면에 올라오고 대중적인 분야가 없다고 생각해서 치기도 많이 당하고 비전문가가 나보다 잘하는 경우도 더러 있어서..✨
일단 끝이 없느니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기 힘들다는 점이 큰 듯
다른 직업군도 같은 느낌일 수 있겠지만 온전히 예술만 바라본 사람이라 하나의 경험담..

2년 전
익인39
창작의 고통? 뭐 그렇지만 일반적인 길을 택했으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었을텐데가 제일 큰 것 같아 예술로 한 달에 백만원은 벌 수 있나? 성공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지? 당장 내 밥값은? 집은? 삶은? 이런것들
2년 전
익인40
생각이 정말 많고 예민해… 주변환경에 영향도 많이 받고.. 근데 또 우울할 때 만든 작품이 잘 나올 때가 많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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