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만치 말 잘듣는 애도 없을텐데 끝까지 나를 조종하려드네.. 내나이 27인데 언제까지 엄마의 착한 딸로 살아야하나 그 성질머리 다 받아주고 살았는데 또 재혼한다고 나가라해서 20살부터 완전 독립해서 살았잖아.... 빗물 맞으면서 혼자서 짐옮긴거 서러워서 아직도 생각나 몇번 재혼했으몀서 결국엔 나때문에 라고 말하고.. 또 새아빠 욕 나한테 하면서 갈라서면 우리집 온다고.. 왜오는데? 오빠는 지삶사는거 건들이지도 않으면서.. 내가 내돈으로 명품가방하나 딱 하나 샀다고 배신감 느껴하는거 웃기고.. 내가 좋은 사람 좀 만나 연애하겠다는데 연애하지말고 30살 넘어서 결혼상대만나라는 말 안들었다고 엄마말 무시한다고 쏘아대는데 듣기가 싫다 내 삶좀 살게 냅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