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숭세단 다니고있어 (문과고 과도 엄마가 정해준거라서 적성이 1도 안맞아) 고2때까지 국어 2~3 나오는 거 빼고는 모의고사도 다 1뜨고 내신도 잘 나왔어 고2 때부터 우울증 오더니 고3때는 아예 일상생활도 못할정도로 심해져서 내신도 반토막나고 모고도 국어 6뜨고 입시도 잘안풀려서 나머지 예비받고 6지망만 붙었어 근데 우리집이 재수 절대로 안시켜준다 했는데 미련남아서 1월에 알바로 모은돈으로 독서실비 교재비 내면서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어 아무리 해도 국어영어는 여전히 나락이고 삶의 낙이었던 최애도 학폭논란터지고 우울증은 더 심해져서 포기함 중학교까지 대치 살았는데 거기서 왕따당해서 도망치다시피 고등학교는 딴지방으로 다녔어 그래서 꼭 걔네보단 성공한다했는데 가해자들은 나보다 좋은 학교 다니고 아니면 재수하고 있더라…. 걔네들도 잘되려고 열심히 사는 거 같은데 나는 아무것도 안한거같고 여전히 밑바닥이니까 현타오더라 반수 안하는 거 너무 후회돼…내가 좋은 선택이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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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 말투를 600년 전에 이미 최초로 썼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