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 먹었거든? (우리 중에서 이 학교 온 사람이 10명도 안 됐던 걸로 기억) 내가 낯을 진짜 어떻게 저렇게 가리지 싶을 정도로 심하게 가려서 고등학교 와선 바꿔보자 싶었는데 이 주변 중학교는 많았단 말야 그래서 다들 같은 반에선 친한 친구가 없어도 다른 반에 친한 친구 있으니까 같은 반에서 친구 만들고 밥은 다른 친구들이랑 먹고 이런 상황이라 내가 그 사이에 끼지를 못 하겠는거야 그래서 혼자 먹었는데 밥 다 받고 빈자리에 가서 앉는 순간 다 나 쳐다보더라.. 그래서 밥을 이게 먹는 건지 마는건지 항상 반의 반? 정도 먹고 버리고 빨리 나왔다.. 이거 쭉 봤던 친구가 있었나봐 나한테 밥 같이 먹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그래도 밥이 잘 안 들어가서 대충 먹고 혼자 빨리 나왔는데 친구가 너 왜 먼저 가냐고 그래서 점점 얘기도 더 하고 그렇게 고1 잘 보냈다 그 친구한테 진짜 고마워.. 20살까진 연락하고 지냈는데 이제 연락을 안 하니까 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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