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 얘기 하자면 탈레반 치하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압도적으로 여성 비율이 높고, 남자들은 탈레반에 합류하거나 지지하는 사람들이 몇년 전 부터 늘어나고 있었음. 정부에 대한 반감이 이유의 대부분인데 경제 상황의 문제들도 분명 있었겠지만 탈레반과의 교전이라도 일어나서 민간인 사상자가 나오면 이상하게도 그 비난의 화살이 무조건적으로 정부로 향했음. 그래서 소득수준이 낮고 외곽 지역들 중 탈레반과의 교전으로 민간인 사상자 나오는 지역에선 집단으로 탈레반 지지율이 올라간다던지 뭐 그런 상황들이 나타나고 있었다고 함. 솔직히 탈레반 치하에 들어간다 해도 남자들의 삶에 큰 문제는 없을지도 몰라, 민족과 종교 때문에 죽임을 당한다 해도 그건 여자들도 마찬가지임. 해외에서는 탈레반 치하 지역 출신의 여성이면 난민으로 인정받기 수월하다고 하더라고. 타싸 댓 펌 그래 ㅋㅋㅋㅋ자기들한테 직접적으로 피해 안 오니까 그렇겠지...여성들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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