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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10
이 글은 4년 전 (2021/8/16) 게시물이에요
남겨질 가족 생각하면 못할짓이고 

그렇다고 내가 이 생을 더 살아갈 자신은 없고 

죽고는 싶은데 죽을 용기도 없고 

인생은 한번에 확 망하는 게 아니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망해가는 거라는데 이젠 내 눈에 보이기 시작할 정도로 망해가고 있는 것 같아 

사실 취준생이라 요즘 취업 어려워서 이 생각이 드는 것 같은데 

취업 못하면 살아갈 길이 없고 근데 취업은 못 할 것 같고 

너무... 나만 힘든 거 물론 아니겠지만 너무 힘들어 

취준생인데 취업 시도 자체를 못 하고 있고 

지방 사립대 졸업한지 일년 반 지나는데 공백기 어떻게 채워야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그냥 너무 힘들어 뭣도 안하면서 힘들단 말밖에 안해서 더 한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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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우울증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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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며칠 전까지 병원 다녔었는데 가족한테서 우울증 아닌 것 같단 말을 듣고 한동안 혼란스러워했어
병원치료도 그러다보니 얼렁뚱땅 종료하게 됐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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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ㄴㄴ 우울증 맞음 치료 계속하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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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병원이 답은 맞나 싶어... 5개월가량 치료받았는데 호전되는 듯 하다가도 취업 생각만 하면 숨이 막히고 죽을것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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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야 좀 괜찮아지는데... 사실 집에서 지원해주고 두세달 정도 푹 쉬는 게 베스트거든 근데 현실적으로 힘드니까ㅠㅠㅜ 이게 의욕이 없는 것도 쉬면 좀 나아지더라고 아니면 아예 취업은 미뤄두고 알바만 하면서 바쁘게 살거나?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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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사실 며칠 전에 엄마로부터 계속 날 지원해 줄 수 있는 경제상황이 아니란 말을 들었어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내년 5-6월에 있을 지방직 9급 준비하는 것까진 지원해주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거 붙으면 상관이 없지만 떨어지게 되면 난 공백기만 더 길어진 사람이 되는 거고 그때 되면 정말 답이 없을 것 같고... 알바도 생각해봤는데 한 번 카페알바 반년정도 했거든
몸이 원체 빠릿하질 못해서 사장님도 좀 불만이셨어... 워낙 바쁜 가게라 차마 자르시진 못한 것 같고 그래서 자신도 없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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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1주일만 잠시 취업 생각 하지말고 혼자 힐링하는 시간 가져봐 내 생각에도 취업때매 그러는 거 같은데 쉬는 게 필요할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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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작년까지 공무원 준비했다가 떨어지고 폐인으로 살다가 올해 3월부터 정신과 다니면서 치료받으면서 쉬고 있었는데 언제까지 쉴 수만은 없는 것 같아서... 그냥 평생 쉬고싶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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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지금 몇살이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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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나 스물다섯... 인데 나이는 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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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도 쓴이랑 똑같은 상황이라서 난 26이야 나도 졸업한지 1년 됐는데ㅋㅋㄱ 너무 노답이다.. 난 지금 정신과 가는 중이야. 치료받으면 좀 낫겠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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