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은 가까운 병원이 아예 예약이 안뜨고 마감이라 거의 다 환승해서 가야되는데 내 생각으로 버스로 20~30분이면 나는 괜찮거든! 사실 3개월동안 버스를 못타서 버스를 타고 싶어!! 아빠는 내가 예약 시작하자마자 날짜를 정해주는거야.. 근데 아빠가 나 데리고 움직일 수 있는 날짜더라... 난 버스타고 싶은데ㅠㅠ 그래서 그 이야기 안듣고 나 혼자 예약해서 어제 첫번째 예약은 나는 만족하는 날짜였는데 부모님이 거리가 멀다고 환승해야 된다고 취소하고 집근처로 다시 잡으래 ㅠㅠ 내가 살짝 “아 왜에~!” 이런 투로 이야기하니까 부모님이 정색하는거야ㄷㄷ 결국 취소하고 다시 들어가려니까 10분 기다려야된대... 진짜 속에서 짜증나고 화나려하는데 나를 다스렸다진짜... 그렇게 기다렸다가 다시 들어가니까 당연히 내가 원래 잡았던 날짜는 거의 다 마감되고 클릭되는곳 눌러도 예약이 안되고 첫번째 예약보다 더늦은 9월 13일로 겨우겨우 잡았다.. 부모님이랑 같은 병원이지만 다른 날짜이고 역시나 버스 환승해야돼~ 근데 난 버스타는거 좋아해서 괜찮은데 부모님이 또... 왜 그리 먼데를 잡냐고, 우리는 차타고 가서 괜찮은 거리인데 너는 버스타고 가면 멀다고 그러는거야... 내가 뭐 잘못한것도 아닌데 어제 우리집 정적이었다진짜ㅠㅠㅠㅠㅠ 그러고 다 끝난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에 엄마가 가까운데로 다시 예약해보라는거야.... 그럴려면 원래 예약을 또 취소하고 찾아야 되는데 그러면 9월 13일보다 뒤로 밀릴께 뻔한데 그리고 솔직히 부모님이 과잉보호해서 좀 벗어나려고 아빠 일하는 평일로 선택한거야~! 이제 안바꾸는게 낫겠지?? 진짜 눈치보이고 힘들다ㅠㅠ 지금 내 상황은 착한 딸이 아니면 무조건 부모님은 정색하고 나한테 뭐라해... 혼잣말로 “씨”하는데 “씨”하지마라 그러고ㅠㅠ 언니랑 동생이 다른 지역에 있다보니 부모님 기분 맞춰주면서 집안일 도와줄 때 표정 어두우면 또 그거대로 뭐라한다ㅠㅠ 심지어 아빠 티비볼때 내가 안봐도 앉아있어야됨ㅠㅠ 내가 방에 들어가면 아빠가 본인때문에 티비 안보는줄 알고 아빠까지 방에 들어가면서 나한테 티비봐라 이러면 나는 엄마한테 “아빠 있을때 티비 안보는 딸” 로 보이더라ㅠㅠ 티비 이야기도 엄마가 아침에 나한테 뭐라하더라ㅠㅠ 나는 26살이고 취미생활도 있고 취업준비도 하고 있는데 코로나 시작되고 친구도 한번도 못만나고 밖에서 놀아본 적이 없어서 우울증세도 조금씩 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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