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걸어도 대답도 안하고 듣는척도 안하고
쉬는날 산책하러 가자고 해도 계속 무시하거나 귀찮다고 시끄럽게 하지 말래
카톡이나 문자 해도 답장 한번 없고
내가 늦게까지 안들어가도 신경도 안 쓰고
그냥 내가 어느날 갑자기 확 죽어도 세상에서 사라져버려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 것 같아
친아빠 아닌것같아
서운하다고 하면 짜증나게 하지 말고 입 다물래 눈 새빨갛게 뜨고 소리지르면서 물건 던져 귀찮대
차라리 나 고등학교 다닐 때 과학선생님이 더 아빠처럼 나 아껴주고 응원해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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