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나 이번에 친구들이랑 여행가게 됐는데, 원래 애인이 친구들이랑 만나는거 별로 안좋아하긴 해서 내가 여태까지 친구들이 여행가자는 약속 다 안가고 있었어 근데 이번에는 워낙 옛날부터 약속했던거라서 가기로 한거거든?(심지어 최근에 친구들 약속에 애인이랑 만나느라 못가서 욕도먹었고) 그래서 되게 눈치보면서 애인한테 여행 가게 됐다고, 친구랑 싸우기도 했고 내가 애들한테 미안한게 있어서 간다고 말했어. (친구랑 싸운거 알고 싸우는 당시에 애인이 자기때문에 못가서 미안하다고 말도 해줬었어) 근데 약간 기분 안좋아보이긴 했는데 알겠다고 하더라. 그리고 나서 자기 그럼 너 여행간 날에 직원들이랑 회식해야겠다고 하는거야. 근데 애인이 이전에도 내가 누구 만난다고하면 약간 농담, 질투식으로 ‘복수할거야. 나도 사람들이랑 만나서 술마실거야.’ 이랬거든. 근데 이번에도 그런 복수 느낌으로 회식한다는 건가? 싶어서 나도 약간 통화하다가 기분나빠져서 말을 말았어. 그랬더니 애인이 기분나쁘냐고 물어봐. 처음엔 아니라고 답하다가 계속 물어보길래. 너가 저번처럼 복수하겠다는 느낌으로 말한거 같아서 찜찜하다. 그리고 말을 아낀건 너가 기분 나빠보여서 말을 아낀거다고 했어. 그러더니 ‘이번엔 복수한다는 식으로 말한거 아닌데? 그리고 나보고 너는 역지사지가 정말 안된다고, 너 내가 여행간다고 하면 기분 나쁠거 아니냐’고 나한테 묻더라? 그래서 내가 ‘나는 너가 여행을 간다고 해도 신경은 쓰이겠지만, 너처럼 내가 누구 만난다고 할때마다 그렇게 압박을 주진 않을것같다.’ 이런식으로 몇번 옥신각신 하다가 애인이 넌 왜 맨날 너가 잘못한 문제로 승질을 내냐고. 그래서 내가 친구랑 여행간다고 한 것 자체라 문제냐고 되물었고, 애인은 그 자체가 문제라는 거야. 그러다가 애인이 그럼 그렇게 소중한 친구들이랑 잘 사세요~하고 전화 끊고 안받아ㅋ 애초에 애인은 친구 거의 안만나는 스타일이고 나는 가끔? 한달에 두세번 정도? 진짜 매번...누구 만나는 약속 잡으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 원래 나는 애인이 누구 만난다고 해도 별 신경 안쓰는 스타일인데 현애인이 약간 질투?하는게 있고, 약간 날 구속하려는게 있어서 나도 쟤가 저러니까 내가 애인한테 주는 선도 되게 좁아졌거든?(같이 일하는 여자직원 웃으면서 얘기하면 되게 신경쓰이고) 잘 모르겠다 이제는..... 내가 잘못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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