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자기 전에 술 드시는 버릇 있으심
저녁으로 반주를 하시거나 아니면 야식으로 술 드시는 거
내가 근데 성인 되고 잠을 잘 못 자다가 아빠가 술 먹던 거 생각나서
술 먹으면 잠 잘 오겠구나 싶었고 실제로 그랬고 그래서 술 먹고 자다 버릇 했는데
아빠가 그거 본 다음에 바로 나한테 그러심
아빠도 술 안 마실 거야 그러니까 너도 이제 자기 전에 술 먹는 거 하지 마 그거 되게 안 좋은 거야 이렇게
단순히 내가 술을 먹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긴 했음
내가 사회생활이며 이런 거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아빠가 상담 필요하고 너는 지금 마음이 아픈 거라고 병원 가보자고도 했거든
내가 행동을 잘못해서 아빠의 낙을 뺏은 거 아닌가 싶어
그래서 지금 기분 이상해
근데 여기서 아빠한테 아빠는 마셔도 돼요 이러는 것도 이상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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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세후 월급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