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교수님은 남자분이셨음ㅇㅇ 수업 첫날이었는데 철학은 끊임없이 ‘왜?’ 를 질문해야한다고 하셨음. 그냥 보이는대로 아 그렇군. 하고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어떤 현상에 대해 계속 고찰을 해야하는거라고. 그러면서 얘기를 하신게, “여기있는 여학생들의 약 90프로는 일단 저보다는 머리가 깁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어깨길이 보다도 더 긴 머리네요. 그럼 제가 여러분에게 질문을 해볼게요. 여기 우리학교 이 강의실에, 정말 우연히 대한민국 전체에서 긴 머리를 좋아하는 취향의 여자들만 이렇게 많이 모이게 된 걸까요? 아니면 여기에는 어떤 사회적 이유가 있어서 여성들이 짧은 머리보다 긴 머리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선호하게 된걸까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단순히 ‘그냥 우연히’ 일까요? 철학은 이렇게 당연해 보이는 현상에 질문을 던지는데에서 시작합니다.” 이러셨는데 개인적으로 저때 좀 뭐랄까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거라서 눈이 번쩍 뜨였달까?… 그냥 지금 플 타는거 보니까 생각나서 적어봄 내 인생강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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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양상국 핑계고에서 사람들이 놀라는 부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