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소개 받고 5월말 사귀기로 했어. 이제 3개월 만났는데 결혼하자고 해. 남친이 4살 연하라 나는 결혼 적령기 그는 아님... 자기가 어물쩍거렸다가 날 놓칠것 같다고 나도 남친 좋고 한데 결혼은 아직 넘 빠른거 같다고 했더니 결혼약속을 하고 더 사귀자고 해. 양가 인사하고 날 잡고 만나재. 날 뭘 안다고 그러지 싶고 좀 얼떨떨함.. 남친이 공연예약해놔서 갔더니 남친 부모님이 계셨어 황당했지만 같이 공연 보고 점심먹었는데 넘 좋은 분들이셨어. 날 탐색하러 오셨다기 보다 아들이 조르니 오신거 같긴 한데 엄청 예의차려서 대해주시고 예쁘게 말씀해주셔서 남친한테 화는 안났어 근데... 나는 좀 그냥 그래.. 더 좋은 사람을 만날거 같아서 그런거는 아니야 날 이렇게 좋다고 하니까 결혼하는게 맞나? 싶기도 했다가 뭔가 넘 휩쓸리는 거 같기도 하고. 남친 조건이 나빠서 고민하는 것도 아닌데 내가 왜이리 얼빠지게 구는지 모르겠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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