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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74
이 글은 4년 전 (2021/9/03) 게시물이에요
일주일에 한두 번 배고파서 이래  

거식증은 아닌 게 밥은 잘 먹어 대신 돈 아낀다고 부실하게 먹어…  

근데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있거든 하나는 6천 또 하나는 8천 5백  

저녁마다 둘 중 하나를 사 먹으면 좀 식욕도 죽고 배 부르고 만족스럽고 그래서 일부러 사 먹는데 

여기서 내가 먹는 데 죄책감이 드는 게 나 혼자 잘 먹으려고 하나? 이런 생각 때문이야 

자취하는데(휴학생…) 월세도 내가 내고 나는 거의 내 알바비로 살아 집은 돈이 없고 그렇거든… 

엄마는 툭하면 그냥 밥이랑 고추랑 먹었다 아님 한 끼 먹었다 막 이러고  

아빠는 백신 맞고 잘 안 먹는다 오늘은 이가 아파서 못 먹었다 이래  

안 그래도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자꾸 이러니까 내가 잘 먹으려고 하는 게 죄책감이 들어 

오히려 나 자취 전에는 맨날 뭐 시켜 먹고 그랬으면서 왜 자꾸 나한테만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정신병을 고쳐야 뭘 할 것 같아서 고치려고 노력 중인데 자꾸 발목을 잡는 기분이야 

고치려고 다른 데 돈 최대한 안 쓰는데…  

엄마가 그러니까 나 혼자 뭘 챙겨 먹으면 안 될 것 같고 그래 

엄마는 힘들게 일하면서 그냥 밥 대충 먹는데… 

그래서 나도 그냥 반찬 부실하게 먹는데 덕분에 기력 없고 배는 계속 고프고 

그러니까 며칠에 한 번 이렇게 훅 터지는 것 같아  

배고파서 근데 돈은 없어서 그냥 싸구려 과자 두 봉지 사서 우겨넣고 토해 

먹고 싶어서 먹은 게 아니니까 

건강해지고 싶은데 며칠에 한 번은 꼭 돈 없다 일 없다 이런 말을 들어야 하니까 힘들다 

자취하니까 카톡으로 그래…  

죄책감 그만 갖고 싶다 먹는 거에 이제는…  

정신과 다니는데 한 달 동안 십만 원을 썼어 이건 내 돈으로 

근데 생리 때문에 산부인과도 갔더니 약값 병원비로 십을 썼어 이건 엄마가 내줬고 

그래서 죄책감이 더 커진 것 같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살고 싶다 정신이 나아지고 싶어 

엄마는 왜 또 아빠 아파서 밥 못 먹었단 말을 나한테 해서… 

그래도 아빠 공무원이라 그나마 먹고 살 돈이 없는 건 아닐텐데 아빠가 일을 하기 싫어해서… 불안한 것 같아 매일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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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부모님께 용돈 주는거도 아니고 쓰니에게 할당된 돈으로 생활하는거면 그냥 신경 안 썼으면 좋겠어 죄책감가진다고 부모님께 돈이 떨어지는거도 아니고 같이 굶는다고 좋을건 없으니까 그냥 잘 챙겨먹고 건강하게 지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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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 돼… ㅠ ㅠ 막학년 남겨놓고 너무 힘들어서 휴학했는데 빨리 취업하라고 취업해서 내가 먹여 살려야 된단 식으로 그러니까 부담이 너무 돼… 돈도 최소한만 남겨두고 저축하게 되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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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이거때문에 부담있었던 적있어 2년제 졸업하고 아빠 퇴직 다가오는데 나중에 엄마아빠 둘 다 퇴사하면 어떡하지 하면서 게하에서 어떤 아저씨랑 술먹으면서 얘기했거든 그러니까 그 분이 왜 이제 막 사회에 나온 병아리가 부모님 걱정을 하냐고하더라 부모님은 이미 사회생활 많이 했고 자기 앞가림 잘 할수있는 어른인데 쓰니 아니어도 잘 살아 너무 걱정하지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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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네… 나 진짜 엄빠가 매일 돈 없다 부담 주니까 너무 힘들었는데 나보다 훨 오래 살았을 텐데 내가 왜 이런 걱정과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지… 갑자기 생각하기 된다 넘 고마워 나보다 어른인데 나한테 기대려고? 하는 게 보여서 그런 것 같다 ㅠㅠ 넘 고마워 익인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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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도 자기 나름대로 아끼다가 먹는거니까 사람마다 어디에 돈을 쓰는지는 다르잖아 누구는 밥을 굶고 옷을 살수도있고 누구는 밥 잘먹고 다른건 안 살수도있는거고 쓰니는 다른걸 아끼고 밥을 먹는거라 생각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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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그거는… 난 옷에 관심 없어서 안 사는 대신 먹는 데 쓰긴 하는데… 고마워… 이렇게 생각하니까 좀 나은 것 같기도 하다 너무 불안해서 여기다 물어보면 매일 뭘 사먹는 건 사치라는 답이 돌아와서 더 죄책감이 커진 것 같애 식비 한 달에 이십 도 안 쓰는 것 같은데도… ㅠㅡ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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