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3때 나 포함 다섯명에서 친구였어. 근데 그 다섯명 중에 A라는 애랑 성격차이도 있고 부모님 문제도 섞여있고 무튼 쌓아오던게 있어서 A랑 장문 편지로 다투고 같이 있던 톡방을 나왔어. 욕을 하고 다툰게 아니라 이러이러한 점이 너랑 너무 안맞아서 힘들다 그냥 우리 이제 각자 다른 친구랑 지내자 이러면서 끝났거든. 근데 나랑 A랑 그 다섯명 무리 중에 또 한명인 B가 같은 반이었어. 싸우기 전엔 셋이서 지냈는데 그렇게 되고 난 후로 난 B랑 둘이서 다녔지. 근데 그 A가 학교를 안 나오는거야. 숙려제?를 한다고 학교를 안나온데. 걔가 숙려제를 한다고 하니까 학생부 지도선생님이 나랑 B을 학생회실로 매일 불러서 때리고 화냈어. 이거 학폭이라고 너네 내가 직접 신고 할거라고 좋은 말 할때 화해하라고 그러시면서. 나랑 B도 정말 많이 울고 반에 가면 남자애들이 니네가 애 왕따시켜서 학교 안나온다이가. 애 인생 망쳤는데 어떡할건데? 이랬거든? 진짜 정말 이리저리 불려다니면서 혼났고 울고 하다가 결국 학기 말에 화해를 했어. 그러고 2년이 지나고 지금 나랑 연락을 해오던 남자애가 나를 차단한거야. 이유를 알고봤더니 내가 중학교때 애를 왕따시켰다는 소문을 듣고 정이 떨어졌대. 진짜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없는데 내가 이 말을 연락하던 남자애한테 직접 들은게 아니라 말도 못해. 내가 정말 잘못한거야? 어디서 부터 어떻게 잡아야 할지 너무 막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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