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상고라 별관에서 수업 받는 교과가 있었는데 그 쌤이었음. 그날 별관 교실 왔는데 히터가 틀어져 있었나? 애들 아무도 히터 안 틀었거든? 그런데 솔직히 눈 쌓인 한 겨울에는 틀 수도 있잖아ㅋㅋㅋㅋ 아니 쌤이 들어오시더니 누가 히터 틀었냐고 누가 마음대로 키냐고 킨 사람 앞으로 나오래..그런데 진심 내가 맨 앞자리라 애들 들어오는 거 다 보였는데 진심 없었거든? 그니깐 안 나오지! 그런데 몇 분 말해도 안 나오니까 우리보고 단체로 책상 위에 올라가서 무릎 꿇으라고 하는 거임... 우린 영문도 모르고 올라가서 무릎 꿇고 손머리 하고.. 선생님이 다 눈 감으라고 하고 본인이 히터 킨 사람이면 조용히 손을 들래. 그런데 있을리가..ㅋㅋㅋㅋㅋ그래도 아무도 손 안드니깐 이러면 너네 반 애들만 힘들다고 다시 기회 줄테니깐 손 들라고 했는데 이번에도 안 드니깐 이따 다시 물어본다고 하고 우리 단체로 무릎꿇기+손머리 한 상태로 10분 기다림.. 그러고 다시 킨 사람 손 들라고 하는데 선생님 말로는 "좋아 손 든 사람은 이따 쉬는 시간에 교무실로 와" 이러고 거의 수업 절반은 이렇게 보냈음.. 쉬는 시간에 반애들끼리 얘기했는데 아무도 손 안 들고 아무도 교무실로 안 감..ㅋㅋㅋㅋ...괜히 본인도 이상해서 마무리 하려고 저렇게 거짓말 했던 거 같아...진짜 이외에도 학교에서 유우명한 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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