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속상하다 오늘 회사 그룹장이랑 라인장이 새벽 1시 다 돼서 자기 집에서 술 마시자고 전화로 불러내서 애인이 자기는 계약직이라 정규직 전환되려면 잘보여야 한다고 12시 반에 퇴근해서 피곤한데도 씻고 간식거리까지 사들고 들떠있었는데 갔더니 기껏 한다는 말이 4시간 내내 일 할때 폰 보지마라고, 정규직 전환 안하고싶냐, 형들이 너만 믿는데 너까지 그러면 어떡하냐 이런 얘기만 하고 보냈대 아니 새벽에 술먹자고 카톡 단톡방까지 만들어서 놀 준비 됐냐고 그런식으로 파티같은 분위기 만들어놓곤 ,, 이건 좀 아니지않아?? 방금 전화와서 아무렇지않게 나한테 얘기해주는ㄷㅔ 내가 다 속상해서 울었어.. 저번엔 간부 형들이 술먹자해서 갔는데 내 애인이 다 계산하고 ㅋㅋㅋ 미안해.. 너무 속상한데 한탄할 곳이 마땅히 없어서 인티 들어와서 하게됐네.. 얘들아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