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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집 앞에 기력 없이 쓰러져서 숨만 쉬고 있는 고양이를 봤어 나도 알던 고양이고 내가 주택 사는데 자주 보진 않았지만 여기 살면서 4년 이상은 봐왔던 아이야. 병원에 데려갔는데 중독증세로 심각한 상태였고 그 때만 해도 치사율이 90퍼 살 수 있는 확률이 10퍼 정도였어 입원을 해서 계속 치료하지 않는 것 말고는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다길래 이틀 입원을 하기로 하고 50만원을 긁었어.. 나와 의사쌤이 예상하길 입원하는 기간 동안에 살 수 있는지 없는지가 판가름 날 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아이가 살려고 하는지 다시 멘탈을 회복하면서 호전된 상태래 이 때 부터 장기간 입원해서 치료하면 치사율을 60-70퍼 까지 낮출 수 있다더라 기간은 2-3주 예상이고 비용은 140-210정도... 나는 지금 백수고 다행히 모아둔 돈이 800 정도 있긴 하나 너무 부담스러운 금액이거든 오늘 아침에 안락사 결정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하루만 더 생각해보라고 그래서 지금 고민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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