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쉬는 날이였고 나 쉬는 날에 남친이 혼자 일하니까 가서 옆에 있어주길 바라거든? 그래서 가서 내가 할수 있는 사소한 일거리 시키면 도와주는데 도와주면서 제일 작은 봉투를 다썼나봐 봉투가 크기별로 같이 잔뜩 걸려있으니까 몰랐지 남친이 손님 몰려서 바쁘게 일하고 있고 나는 도와줄 수 있는게 없으니까 구석에서 인쇄물 자르고 있었어 남친이 일하다가 이거 없냐는거야 봤더니 다썼더라고 어? 다썼네 이러고 남친은 계속 일하면서 다른 봉투 썼는지 새거 꺼냈는지 암튼 암말 더이상없었는데 손님 다 가고나서 내가 왜 물어봤겠냐고 짜증내는거야 채우라고 말한거라는거야. 나는 걍 갖다놓으라고 말하면 되지 거기서 없냐 하고 더 이상 아무 말 없으면 어떻게 알아듣냐니까 니가 다 썼으면 채워야지 이러면서 별 것도 아닌 걸로 화 잔뜩 내는데 왜 지가 말 끝까지 안해놓고 알아서 해석하길 바라고 화내는 건지 모르겠고 옆에서 왜 그걸 자르고 있냐 그런 건 집에서나 하라고 별걸로다가 시비 걸더라 지가 옆에 있길 바라니까 지 가게 인쇄물 뽑아다가 옆에서 자르고 있었고만 내가 못 알아들은게 잘못이냐고; 언성 높이다가 가라고 난리쳐서 나왔어 진짜 어이없네

인스티즈앱
아빠가 바람펴서 낳은 애한테 다 털어놓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