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교 조교로 일한지 3개월 조금 넘고 4개월차 26살이고 대학원 휴학중이야 전공은 클래식음악쪽 내가 준비하고있는 꼭 붙고싶은 시험?같은게 있는데 필기시험은 아니고 실기야 연말쯤 볼것으로 예상 근데 다들 알다시피 이쪽이 아무리 잘해도 잘되기가 좀힘드니까.. 약간 한 일이년정도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전공쪽 더해보다가 잘안되면 그때가서 뭐.. 소라도 들어가서 180만원이라도 받는 월급쟁이가 되려고 하는데 무튼 그 실기시험을 보려면 어쨌든 내가 연습을 해야되잖아 연습실에가서 필기면 그냥 일하면서 공부하면 되는데 실기는 걍 퇴근하고 가는수밖에 없음 근데 또 매일갈수있느냐 그것도 아니야 평일 5일중에 두번은 운동가고 한번은 실기레슨 근데또 하루정도는 칼퇴해서 쉬고싶고 그러니까 하루이틀만 연습실에 가는거야 주말은 주말이라고 쉬면서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 솔직히 내가 진짜 열정넘치고 너무잘하고싶고 뭐 그러면 야밤이고 주말이고 연습실에 갔겠지 어느정도 내가 농땡이피우는건 인정하는바. 근데 나는 조교하는것도 지금 피곤해죽겠는데 (물론 하는일은 하루에 30분도 없음) 저녁마다 집에도 바로못가고 그러는게 너무 짜증나고 집에 고양이 있어서 너무 늦게가면 미안하고 물론 출근해서 하는일없이 돈받아먹는건 좋지만 그안에서 버리고있는 시간이 아깝고 차라리 돈좀없어도 알바구해서 이것저것 내시간 알차게 쓰는게 나은건가 싶기도해 사실 이 시험 아니어도 조교가 나랑 안맞아서 그만둘생각은 좀 하고있긴 한데 그 시점이 당겨질뿐.. 근데 한편으론 내가 괜히 놀고싶어서 이런생각하나 핑계대고있나 싶은거야 대학교 다니면서는 한번도 연습좀 더하라는말 들어본적이 없는데 올해 처음으로 연습실 자주가셔야될것같다고 듣고나니까 이상황이 짜증도나고 내자신도 싫고 근데 사실 그 시험 경쟁률이 너무세서 내가 될거라고는 생각안하거든 떨어질확률이 90이상이야 한편으론 그런거에 내가 일그만두면서까지 해야될까 보험하나 들어둬야되지않나 싶기도하고 그만큼 내가 열심히 해야되는데 싶기도하고 연습실 맨날가는건 진짜 하나도 안귀찮거든 가서 연습하다가 빡칠지언정 연습실 맨날가는거에 있어서는 열심히 할수있음 근데 일이랑 병행하려니까 답답한거지 이게.. 그래서 알바하면서 연습시간을 가질까 하는데 하아 횡설수설 주절주절인데 내기분 대충 이해했을거라고 생각해..ㅜㅜ 내가 너무 철없게 살고있는거니? 그렇다고 우리집이 돈이있는것도 아니고 하.. 나도 열심히 하고싶고 해야만하는데 내가너무 핑계쟁이인건지 참 나도 내가 싫다^^ 그래서 이글의 요점은! 내가 조교를 그만두고 희망없는 전공에 매진하는게 그냥 일하기싫어서 합리화하는것인가 혹은 아직 시간이 있으니 그만두고 도전해봐도 나쁘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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