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옛날에 갓중딩됐을때였나..초딩때였나 버스타고 시내간적있었거등..
근데 그때는 내가 버스를 안타서 노약자분들한테 자리를 양보해야된다는걸 몰랐어..ㅜㅜ
그래서 버스 타고가는데 어떤 할머니? 그렇게 할머니는 아닌데 쨋든 할머니같은사람이 내 옆에 스는거야
그러더니 나한테 짐을 좀 맡겨달래.. 아 네 하고 짐 무릎에 내려놓고 가는데 갑자기 그할머니가 내 건너편에 있는 아줌마 무릎에 앉는거임..
그래서 머지..? 머지..?하고 있는데 그할머니가 뭐라뭐라 중얼거리고 앉아있던 아줌마도 뭐라그러는거여.. 일어서야되나..?하고 일어설라는데 건너편 할머니가 괜찮대.. 그래서 앉아있었지
근데 막 뒤에서 사람들이 수군수군거리는거임.. 나한테하는 얘긴거같았어ㅠㅠ 피해망상아니고.. 똑똑히 들었어 쟤 뭐야..?뭐야..? 왜 안 비켜..? 이러면서.. 내릴때도 다 빤히 쳐다봄..
진짜 수치심들었음... ㅠㅠㅠㅠ 아니 건너편사람한테 왜 앉음.. 나한테 걍 비켜달라하지 짐맡기지말고 다리가아파서그런데 앉아도 되냐고 하던가.. 사람 엿맥이는거야뭐야..? 지금 생각해보면 짜증나ㅠㅠ
그때 이후로 약간 트라우마생겨서 앞자리는 잘 안앉게 됐는데 그뒤로 또 한번 그런일있었어 이번엔 반대로 내가 앉아있었는데 옆에 할머니같은사람이 스길래 양보해드려야지 하고 일어났는데 아줌마인거야..
그래서 일어나고 앗차..했는데 그 사람이 나 이상하게 쳐다봤음... ㅠ ㅎ ㅏ.. 그래서 왠만하면 잘 안 앉으려고해.. 이런 일생기는거 싫어서ㅠㅠ

인스티즈앱
(공수치주의) 노동절이라는 워딩이 싫었던 자영업자..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