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에 있다가 할머니 집에서 4년 정도 살얐다가 우리 좀 넓은데로 이사가서 데려오려고 하는데...할머니도 데려가라 그러시구 근데 그냥 길거리에서 막 음식 주워먹고 보호소에서 학대당해서 좀 겁이 많고... 마덩에서 키우던 애라 아파트 생활 적응 못 할 것 같다고 가족 중 한명이 반대하네... 털도 깎아본 적 어뵤고 제대로 목욕해본 적도 없고 볼일도 그냥 마당에다가 봐서... 손 많이 갈 것 같다고ㅠㅠ 그래도 애는 되게 눈치 빠르고 착한데... 이런 경우는 아파트 생활 적응 못하는 경우가 흔한가? 데려오면 더 스트레스 받아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