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받으면 엄마 거의 다주는데 이거 진짜 이상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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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몇 살이길래

[글쓴이]

25..

[익인1]

첫직장 첫월급이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매번 그러면 이상하긴 해.... 돈 관리 전혀 안 하는 거네

[익인2]

아니?? 뺏기는것도아니구 쓰니가 준거면 쓰니가 쓴거지

[익인3]

헉 왜...? 엄마한테 다 드리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어...?

[글쓴이]

지원을 많이 받아서 고마워서ㅜ

[익인3]

지금 받는 월급을 언제까지 다 드릴 생각인건데...?
나라면 일단 내 월급을 적금,생활비, 엄마한테 나중에 드릴 돈 이렇게 나눠서 저축해놓고 그 돈으로 엄마한테 드릴 것 같아...
솔직히 이렇게 지금처럼 월급 다 드리다가 어느 순간에 갑자기 엄마 나 이제 보답은 다 한 것 같으니까 담달부터는 내 월급 내가 쓸 게 이럴 수도 없는 거고...

[익인4]

완전 이상해보여,, 그럼 쓰니 돈은 안모아?

[글쓴이]

웅.. 정규직되면 모으려고

[익인4]

그땐 안 드리게?

[글쓴이]

웅

[익인5]

안이상한데.. 나도 고마운 일이 너무 많아서.. 근데 나라면 다는 안드리고 반정도만 그릴래

[익인6]

응 진짜로 이상해보이는데..?

[익인6]

나도 지원 많이받았지만 월급은 내가 모으고 나중에 노후자금으로 조금씩 드릴 예정임.. 진짜 첨봐

[글쓴이]

난 엄빠 공무원이라 연금받아서 엄빠가 노후 챙길필요 없다 그랬어.. 걍 용돈만 몇십 드려야지 그땐

[익인7]

음... 왜그러지? 싶긴 함 효도의 방식이 돈만 있는건 아니잖아? 그리고 쓰니는 돈 안모아? 나중에는 부모님한테 손벌려서 독립하거나 결혼하구...? 계속 그렇게 드릴거야?

[글쓴이]

정규직되면 이젠 내돈 모아야지

[익인8]

어차피 잠깐아니야?? 그럼 뭐 본인선택이지 평생 드릴고아니면 별상관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