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정신력이 좀 강해졌으면하는데

난 여자고 지금 대학교 1학년이야. 

매일매일 폐인같이 지내서 좀 아무생각없이 강한 훈련을 받으면서 그냥 좀 단단해졌으면 하는데,

뭐 훈련캠프나 이런거 없을까? 짧게 몇 개월말고 좀 장기로...

남자였으면 군대들어갔을텐데,,,여자는 부사관이나 장교로 가야하는데 그럼 3,4년 복무하게돼서 고민이 되네....

[익인1]

남친 사귀먼됨!

[글쓴이]

그거슨...내가 말한 정신력 훈련은 안될 것 같아...미안

[익인1]

청주여자교도소? 같은데 가서 입구근처에서 거기 들어가는 사람들 보고 정신차리면 될거같애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이것도 아니야...걍 내가 문제다..

[익인3]

그냥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매장에서 알바를 6개월 이상 그만두지 않고 다니기 해봐.
첫날 다리가 너무 아파서 현타가 오고, 3일차에 눈물나고 일주일차에 내가 먼일을 하고 있지.. 하고
한달에 기쁨에 그만둘까? 하다가 1달 버티면 3개월 그 다음 6개월이던가? 주기가 옴..
난 휴학했을때 풀타임으로 1년 동안 매장직 알바를 하고 온갖 군상을 보면서 참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그때도 견뎠는데. 하면서 점점 멘탈이 좀 강해지는거 같았음.
매장 알바하면 진짜 하루만에 추노하는 사람 엄청 많기는한데. 견딘 애들이 어딜가서도 다 잘 살더라.
화이팅!

[글쓴이]

와 늦게확인했다..! 어 일단 고마워, 한번 일 알아보는 것도 고려해볼게!

[익인4]

운동 다니는 건 어때? 난 개인적으로 주짓수 배우고 싶음.. 근데 아직 여유가 없어서ㅠ

[글쓴이]

운동도 생각해봤는데 의지가 너무 박약하니까ㅠㅠ강제로 시키면 하겠는데 그게 아닌이상 잘 안되더라..조언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