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익인데 애인한테 차이고 2달 좀 넘었어
헤어진 이유는 나도 정확히는 몰라... 그냥 식었대...
내가 실망스러운 모습 보이면서 속으로 기대치를 깎아내려갔다던데... 걔가 말하는거 들어보면 그런적 거의 없거든..ㅎ....
뭐 진짜로 위의 이유로 식었든 아니면 나에게 숨기고 싶은 다른 이유가 있든!
본인이 마음이 식어서 전애인한테 정이 떨어졌을 경우에
사귈 당시에 거슬리던 사친이랑 전애인이 노는게 sns로 자꾸 보이면 어떨거 같아?
난 이미 재회는 체념했지만 미련은 아직도 철철이라서...
솔직히말해서 헤어진마당에 놀아도 된다고 생각은 하거든? (진짜로 찐친으로 노는거야 썸 같은 기류 아예 없어)
근데 그래도 마음 한구석은 괜히 신경쓰이네 ㅠ
저번에 사친이 나랑 노는거 한번 스토리로 올렸다가, 전애인이 사친 글에 눌렀던 좋아요를 다 취소했더라고...
내가 미련덩어리라 괜히 신경쓰이는데, 자꾸 스토리에 같이 노는게 보이면 전애인은 나한테 악감정만 생길까, 아니면 아무렇지도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