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직장에서 2달째 어떤일로 스트레스 받아하고있어 (애인은 무슨일인지는 아는데 힘든티는 많이 안냈어) 두달간 몸에도 여러변화가 있더라고 그중 하나는, 이건 별거아니긴한데 퇴근하자마자 거실이든 방이든 바로 잠들기야 3주동안 일주일에 한번은 내가 말 없이 자니까 애인이 그거때문에 속상해하고 소홀해진거같단 식으로 말하더라구 고치려해도 너무 피곤하고 긴장풀려서 아무생각없이 잠들어버리더라 결국 정신과 상담 받아보려고 전화하니까 다 내 퇴근시간이랑도 안맞구... 되는곳은 11월부터 예약가능하대ㅜㅜ 이런상황을 애인한테 말해도 괜찮을까? "요즘 몸이 이상해서 자꾸 어디서든 잠이들어 그 일 때문인가해서 상담이라도 받아보려하니 예약이 꽉 찼대! 혹시나 내가 또 말없이 잠들어도... 절대 소홀해진게 아니야" 이런식으로. 사실 이해해달라고 부탁하는거지..이기적인가 ㅠㅠ 말 안하면 애인은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또 연락 오랫동안 없구나..' '또 말없이 잠드는구나..'하며 지쳐갈까봐... 어떡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