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전애인이 밥 한번 먹을 수 있다는 거 해석 좀 해주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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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한테 물건 돌려줄 거 있어서 물건 줄까? 아니면 내가 알아서 처리할까? 했는데 

나중에 언제 밥 한번 먹을 때 주든지 아니면 버리든지 편한대로 하라길래 내가 돌려준다고 추석 끝나고 밥이나 먹자고 했거든? 

전애인이 자기는 한가하다고 나 편한시간에 말해주라는데 진짜로 연락하면 내가 눈치없는 걸까..? 아니면 연락해도 되는 부분일까..??? 

참고로 내가 차인 입장!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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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한 달 전에 전애인이 겹지인한테 자기는 걔랑 밥 먹을 수 있지만 걔는 아닐걸요? 한 사람인데..?? 식었다고 찬 사람인데 과연 그럴까??ㅠㅠ

[둥이2]

이건 진짜 까봐야지 암... 상대방은 그냥 착한척하려고 그러는 거일수 있어

[글쓴둥이]

응..마음 비우고 가야지...마음정리 거의 다 됐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이별 1일차로 돌아갔다...^^

[둥이3]

연락해도 될덧

[글쓴둥이]

추석 끝나자마자 연락하구 끝장을 봐야겠어😔😔

[둥이4]

어케됐엉

[글쓴둥이]

잘 만나고 있어ㅋㅋㅋㅋ

[둥이4]

어케 밥 먹은거야? 난 내가 찼고 전남친이 물건 때문에 나한테 연락 두 번 정도 했는데 재회 관련 얘기는 없구 그냥 나중에 밥 한번 먹자 그러더라구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쓰니 남친은 무슨 생각으로 밥 먹으러 나온거래??!!

[글쓴둥이]

좋게 헤어져서 재회생각은 전혀 없었고 물건 돌려받고 밥만 먹자는 생각으로 나왔대ㅋㅋㅋㅋ

[둥이4]

그럼 쓰니가 재회의사 밝힌거야?

[글쓴둥이]

4에게
응 다시 만나자고 했는데 몇 번 거절하더니 알았다고 하더라

[둥이4]

글쓴이에게
쓰니 지금 마음은 어때..? 거절 했었던 모습에 상처 받진 않았어..?

[글쓴둥이]

4에게
애인 입장도 이해됐기 때문에 상처받진 않았어. 우리가 헤어졌던 원인이 표현의 차이였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지금은 너무 행복하고 다시 만나자는 말 잘 한 거 같아ㅎㅎㅎ